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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겨나듯 이적했지만, 여전히 친정팀 사랑 받는 선수, 외국인 선수도 한걸음에 달려와 품에 안길 정도 [유진형의 현장 1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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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겨나듯 이적했지만, 여전히 친정팀 사랑 받는 선수, 외국인 선수도 한걸음에 달려와 품에 안길 정도 [유진형의 현장 1mm]

지난 4일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현대건설과 IBK기업은행의 경기가 시작되기 전 IBK기업은행 선수들이 현대건설 김희진을 맞이하던 모습이다.
14년간 몸담은 팀과의 첫 맞대결을 앞두고 현대건설 김희진이 코트로 나섰다. 비장한 모습으로 이를 갈고 나올 것으로 예상했지만 분위기는 정반대였다. 그녀는 가장 먼저 원정팀 코트로 발걸음을 옮겼고 마치 한 팀인 듯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IBK기업은행 선수들과 장난치고 웃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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