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박지성인데' BBC피셜, 맨유 아닌 맨시티행 '유력'...선수도 원하고, 맨유도 발뺐다
작성자 정보
- 초고속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3 조회
- 목록
본문
27일(한국시각) 영국 BBC는 '맨시티가 엘리엇 앤더슨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며 '앤더슨 역시 맨유 보다는 맨시티로의 이적을 원하는 모습'이라고 했다.
앤더슨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핫가이 중 하나다. 뉴캐슬 유스 출신의 앤더슨은 2021년 1군 데뷔에 성공했다. 2022년 겨울 브리스톨 로버스로 임대를 다녀온 앤더슨은 뉴캐슬로 복귀해 출전시간을 늘렸다. 노팅엄이 앤더슨의 재능에 주목했다. 2024년 여름 3500만파운드에 앤더슨을 영입했다.
앤더슨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2024~2025시즌 EPL 37경기에 나서 2골-6도움을 기록했다. 앤더슨의 맹활약을 앞세운 노팅엄은 아무도 예상 못한 유로파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앤더슨은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발탁됐다.
2선에서 주로 뛰던 앤더슨은 3선으로 자리를 옮긴 후 빼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볼 다루는 기술과 킥 능력, 여기에 엄청난 활동량과 헤더 능력까지 두루 갖춘 앤더슨은 현대 축구가 원하는 미드필더다.
박지성에도 비견되고 있다. 맨체스터월드는 '앤더슨의 장점은 끝없는 활동량인데, 맨유 팬들에게 사랑받았던 박지성을 연상케 한다'고 했다. 이어 '박지성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끌던 전성기에 눈에 띄지 않지만 필수적인 역할을 했다'며 '앤더슨은 박지성 수준에 도달할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앤더슨이 박지성 수준에 도달하려면 멀었다. 득점력도 완전히 갖추지 못했고, 특정 선수를 마크하는 능력도 떨어진다'며 '하지만 세개의 폐로 불렸던 박지성처럼 중원에서 두 사람 몫의 활동량을 보여줄 잠재력을 지녔다는 점에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했다.
당초 맨유가 적극적이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짝꿍을 찾는 맨유는 앤더슨을 점찍었다. 하지만 코비 마이누가 완벽히 부활한데다, 맨유는 과도한 이적료 지불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맨시티까지 뛰어들었다.
맨시티는 로드리, 니코 곤잘레스, 티자니 레인더르스 등이 버티고 있는 중원에 힘을 불어넣고 싶어한다. 당초 크리스탈 팰리스의 애덤 워튼이 1순위였지만, 앤더슨으로 방향을 틀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게 변수지만, 일단 맨시티가 앤더슨을 원하는 것은 분명하다.
BBC는 '아직 맨시티와 노팅엄 사이에 합의된 바는 없다. 하지만 앤더슨이 맨시티로 이적할 경우, 2023년 아스널이 데클란 라이스를 영입하며 썼던 영국 선수 최고 이적료(1억500만파운드)를 경신할 공산이 크다'고 전했다.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