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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분데스리거 또 탄생…박지성 후배, 3년 만에 유럽 재진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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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분데스리거 또 탄생…박지성 후배, 3년 만에 유럽 재진출 성공

장크트파울리는 지난달 31일 다이치 영입을 발표했다. 장크트파울리는 '다이치는 2023년부터 교토 상가에서 91경기에 출전해 22골 1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유럽 무대 경험도 풍부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장크트파울리의 보르네만 디렉터는 "다이치는 이전에는 우리 팀에 없었던 유형의 선수다. 전형적인 타킷멘으로 활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패스 게임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추고 있어 팀 공격 전술에 유연성을 가져다준다. 유럽에서의 경험이 다이치가 팀에 빠르게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장크트파울리의 블레신 감독은 "다이치는 이전 소속팀에서 득점력을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동료를 위한 좋은 패스 능력도 갖추고 있다. 기술적으로 뛰어나며 큰 키를 활용해 공격과 수비 세트피스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팀 플레이와 함께 적극적인 압박을 펼치는 선수"라고 극찬했다.
장크트파울리 입단과 함께 유럽 5대리그에 입성한 다이츠는 "새로운 도전에 기대가 크다. 클럽 경영진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고 내 강점을 활용해 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팀 동료들과 팬들을 만나는 것이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다이치는 지난 2018년 FC도쿄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후 이스트라(크로아티아), 알라베스(스페인), 신트 트라위던(벨기에) 등 다양한 유럽 무대에서 활약했다. 2023년 박지성의 전 소속팀 교토 상가 입단과 함께 일본으로 복귀한 다이츠는 장크트파울리 이적으로 유럽 무대에 재진출하게 됐다. 다이치는 지난해 일본 대표팀 데뷔전을 치러 A매치에 2경기 출전하기도 했다.
장크트파울리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3승5무11패(승점 14점)의 성적으로 18개팀 중 17위를 기록하며 강등권에 머물고 있다. 안도, 후지차, 슈미트 등 다수의 일본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장크트파울리는 다이치 영입과 함께 일본 선수만 4명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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