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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항상 겸손해야 했는데..." 다저스 괴물 사사키가 밝힌 美日 문화 차이, 무엇이 달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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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항상 겸손해야 했는데..." 다저스 괴물 사사키가 밝힌 美日 문화 차이, 무엇이 달랐나

사사키는 최근 현지 매체 'LA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일본과 미국 야구 문화의 차이점을 언급했다. 그는 메이저리그 진출 후 가장 놀라웠던 점으로 선수의 몸 상태를 대하는 구단의 접근 방식을 꼽았다. 사사키는 "일본에선 어깨 불편함이 있더라도 코치들에게 말하지 않았다"며 "설령 몸 상태에 대해 이야기하더라도 구단 코칭스태프는 '누구나 크고 작은 통증과 불편함을 안고 뛴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어서 굳이 말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고 돌아봤다. 하지만 미국은 달랐다. 사사키는 "여기서는 몸에 문제가 생기면 바로 이야기해야 한다. 숨기면 안 된다"고 말했다. 사사키는 미국 특유의 인터뷰 문화에도 적응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그는 "좋지 않은 경기를 했더라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무엇이 잘되었는지, 긍정적이었던 점을 설명하는 문화가 낯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일본에서는 부진한 경기 뒤 굳이 그런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메이저리그에서 인터할 때 취재진이 나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지 못했다"며 "만약 그런 부분을 더 일찍 이해했다면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할 수 있었을 것이고, 미디어도 나를 더 잘 이해하게 만들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사키는 일본과 미국 선수들의 태도 차이도 짚었다. 그는 "일본에서는 겸손함이 정말 중요하다. 무슨 일이 있든, 무엇을 하든 항상 겸손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기(메이저리그)서는 한 번이라도 성공을 하면 '내가 주인공이다'라는 자세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 자랑하라는 뜻은 아니지만, 지나치게 겸손할 필요는 없다. 자신이 가진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사키는 2020년 일본프로야구(NPB) 치바 롯데 마린즈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시속 160㎞를 넘나드는 강속구를 앞세워 일본 야구계를 대표하는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았다. 특히 2022년 4월에는 만 20세 5개월의 나이로 NPB 역대 최연소 퍼펙트게임을 달성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사사키는 NPB 4시즌 동안 통산 64경기에 등판해 29승 15패 평균자책점 2.10을 기록했다. 압도적인 구위와 뛰어난 성적을 바탕으로 2024시즌 종료 후 포스팅을 통해 미국행을 타진했다. 메이저리그 구단 중에서도 슈퍼스타들이 즐비한 다저스를 택했다. 일본에서 '괴물'로 불렸던 만큼 미국에서도 기대는 상당했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다저스 입단 첫해였던 지난해 10경기(8선발) 36⅓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ERA) 4.46에 그쳤다.  
빅리그 2년 차에 접어든 올해 역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시범경기 4차례 선발등판에서 1승 평균자책점 15.58(9⅔이닝 15실점) 9피안타 17사사구 14탈삼진이라는 충격적인 성적을 남겼다. 정규시즌에 들어서도 첫 5경기 동안 평균자책점이 6.35에 달할 정도로 고전했다. 그런데 5월 들어 조금씩 반등의 기미를 보이기 시작했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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