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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100점’ 돈치치, 득점왕+MVP 다 보인다···마이애미전 60점, 10년 전 코비 이어 레이커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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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100점’ 돈치치, 득점왕+MVP 다 보인다···마이애미전 60점, 10년 전 코비 이어 레이커스 기록

루카 돈치치(26·LA 레이커스)가 엄청난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LA 레이커스 이적 후 한 경기 최다인 60점을 쏟아부었다. 이틀 동안 무려 100점을 몰아쳤다.
돈치치는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5-26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와 원정 경기에서 60점을 올렸다. 3점슛 17개를 던져 9개를 성공했고, 자유투도 19개 중 15개를 넣는 등 60%의 빼어난 필드골 성공률을 기록하며 팀의 133-126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가 끝나자 르브론 제임스 등 모든 레이커스 선수들이 돈치치에게 달려와 대기록을 축하했다.
돈치치는 전날 휴스턴 원정에서 40득점을 올린 데 이어 백투백 원정 2연전에서 세 자릿수 득점이라는 놀라운 행진을 벌였다. 전날 경기 후 이날 새벽 5시에 마이애미에 도착해 피로가 컸지만 물오른 득점포는 쉼없이 터졌다. LA 레이커스 소속 마지막 60점의 주인공은 2016년 4월14일 코비 브라이언트였다. 당시 브라이언트는 은퇴 경기에서 유타를 상대로 60점을 올렸다.
돈치치 커리어에서는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이다. 돈치치는 2024년 애틀랜타를 상대로 73점을 올린 경험이 있다. 2022년 뉴욕 닉스전에서도 60점을 넣었다.
돈치치는 레이커스의 연승 기간인 8경기에서 연속해서 30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8경기 가운데 네 차례나 40점을 넘겼고, 두 차례 50점 이상 경기를 펼쳤다. 시즌 평균 33.4점으로 1위를 달리는 돈치치는 댈러스에서 활약하던 2023-24시즌(33.9점)에 이어 다시 득점왕에 도전한다. 현재 페이스라면 시즌 첫 MVP도 노려볼 만하다.
‘킹’ 르브론 제임스도 함께 대기록을 세웠다. 제임스는 이날 출전으로 NBA 통산 1611번째 경기에 나서 로버트 패리시가 보유한 역대 최다 출전 기록과 동률을 달성했다. 제임스는 이날 19점·15리바운드·10어시스트 트리플 더블도 작성했다. 지난달 댈러스전에서 기록한 역대 최고령 트리플 더블 기록(41세 44일)을 더 늘렸다.
돈치치와 제임스 듀오의 활약을 앞세워 8연승을 달린 LA 레이커스는 45승25패, 서부 컨퍼런스 3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마이애미는 3연패에 빠지면서 38승32패, 동부 콘퍼런스 8위로 내려앉았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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