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좀 해줘야 하는데" 한화 전체 1순위 좌완, 다시 선발 기회 받는다…정우주 자리 들어가나 [오!쎈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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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경문 감독은 2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준서가 돌아오는 자리에 선발을 설 생각을 하고 있다"고 황준서의 선발 기용에 대해 밝혔다.
2024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3년 차 황준서는 지난달 5일 두산전에서 선발투수로 시즌 첫 등판에 나섰다. 오웬 화이트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선발 기회를 잡은 황준서는 4⅓이닝 3피안타 2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쾌투했다.
이후 불펜으로 보직을 옮겼다 로테이션에 빈 자리가 생기면서 23일 LG전에서 다시 선발 등판에 나섰다. 결과는 2⅔이닝 2실점(1자책점). 29일 SSG전에도 선발로 나섰으나 볼넷만 6개를 내주고 1⅔이닝 5실점으로 무너진 뒤 이튿날 2군행을 통보받았다.
김경문 감독은 29일 SSG전을 마친 뒤 "준서가 첫 회 좋아서 4~5이닝은 던져주지 않겠나 기대했는데 2회에 바뀌었다"며 "이제는 좀 해줘야 할 때인데 아쉽다"고 황준서의 더딘 성장에 안타까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2군으로 내려간 황준서는 퓨처스리그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돌며 기회를 기다리고 있었다. 지난 7일 롯데전에서는 5이닝 1피안타 무실점, 13일 삼성전에서는 7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18일 SSG전에서는 5⅔이닝 4실점을 기록했고 22일 경기를 앞두고 1군으로 합류했다.
부상으로 빠졌던 외국인 투수들이 모두 돌아온 한화는 윌켈 에르난데스, 오웬 화이트와 류현진, 왕옌청까지 선발 로테이션이 모두 채워진 상태. 황준서가 선발로 들어온다면 정우주의 자리일 가능성이 높다. 문동주의 수술로 선발로 합류했던 정우주는 세 번의 선발 등판에서 1⅔이닝 2실점, 4이닝 1실점, 3⅓이닝 4실점으로 그리 인상적인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다만 김경문 감독은 아직 정우주의 보직을 고민하는 듯 관련 질문에는 "우주는 지금보다 다음에 얘기했으면 좋겠다. 우주가 던지는 타이밍 전에 말씀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thec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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