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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수상한 휴식론 제기… “출전 시간 줄여야” 현지 분위기 험악, 허니문 완전히 끝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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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수상한 휴식론 제기… “출전 시간 줄여야” 현지 분위기 험악, 허니문 완전히 끝났나

지금까지 쉴 새 없이 달려오기도 했고, 9일 경기가 이동일을 앞둔 낮 경기라 한 번은 쉬어 갈 법한 타이밍이기도 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의 몇몇 선수들이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경기 막판 대타 투입에서 볼 수 있듯이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현지 언론도 이날 이정후가 선발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전망을 해왔던 터였다. 그런데 현지 언론의 전망에는 약간의 날이 서 있었다. 선발 제외 사유로 이정후의 휴식보다는, 상대 선발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이날 필라델피아 선발은 리그 최고의 좌완 중 하나로 손꼽히는 좌완 크리스토퍼 산체스였다. 그리고 이정후는 올해 좌완 상대 성적이 그렇게 좋지 않다. 그래서 휴식일을 이날에 맞췄다는 의혹 제기다. 좌타자가 좌완 상대 성적이 우완에 비해 떨어지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다. 그러나 주전 선수는 그 폭이 작으면 작을수록 좋은 게 당연하다. 이정후와 같은 콘택트 히터라면 더 그렇다. 좌우 편차가 심하지 않아야 한다. 올해 성적은 그렇지 않다. 전체적인 타격 성적이 다 좋지 않은 가운데, 좌완 상대 부진이 더 도드라진다. 올해 이정후는 첫 12경기에서 타율 0.158, 출루율 0.244, 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481로 부진하다.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어쨌든 출발이 좋지 않은 셈이다. 우완 상대 타율은 0.179, OPS는 0.523이고, 좌완 상대로는 타율 0.100, OPS 0.367로 더 떨어진다. 지난해에도 우완 상대 타율은 0.276, OPS는 0.774였던 것에 반해 좌완 상대로는 타율 0.241, OPS 0.631로 부진했다. 이런 가운데 산체스가 선발로 나오자 이정후를 선발에서 뺀 것은 오히려 합리적이라는 평가까지 받았다. 역시 휴식이 필요한 시점이 됐던 우타자 윌리 아다메스와 맷 채프먼 등은 멀쩡하게 선발로 나섰고 좌타자이지만 극강의 컨택트 히터인 루이스 아라에스와 중심타자인 라파엘 데버스 역시 선발 출전했다. 유독 이정후만 도드라진 셈이 됐다. 현지에서는 이정후에 대한 차가운 평가가 유독 눈에 띈다. 물론 아다메스·채프먼·데버스·이정후까지 4명의 부진을 싸잡아 비난하는 경우가 더 많지만, 이정후가 좌완 상대로 너무 부진하다며 ‘플래툰’을 거론하는 매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2~3일 사이 현지 언론의 비판적 어조는 더 강해졌다. 북미 스포츠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은 “해리슨 베이더는 우투수 상대 횟수를 줄여야 할지도 모르고, 이정후는 메이저리그급 좌완의 공을 치지 못하는 선수일지도 모른다”면서 비판했다. 우타자인 베이더는 올해 우완에 너무 약하고, 이정후는 반대로 좌완에 약하다. 지역 유력 매체인 ‘샌프란시스코 스탠다드’ 또한 7일 “이정후는 결국 플래툰 파트너가 필요할 수도 있다. 자이언츠는 이 우익수에게 성공할 수 있는 모든 기회를 주고 싶어 하지만, 그는 타석에서 상대 투수들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공을 지나치게 당겨서 땅볼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면서 “많은 돈을 받고 있지만, 출전 시간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직격했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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