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상승세 제동 걸렸다…2G 연속 무안타에 AVG 0.328로 하락, ML 타격왕? 3위와 2모차 ‘추격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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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서 1-6으로 졌다. 29승4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다. 컵스는 37승34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
이정후의 상승세가 끊겼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11일 워싱턴 내셔널스전까지 18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했다. 특히 허리부상을 털고 돌아온 지난달 30일 콜로라도 로키스전부터 11일 워싱턴전까지 13경기서 33타수 21안타 타율 0.564로 맹타를 휘둘렀다.
0.268이던 타율을 0.338까지 올리며 단숨에 메이저리그 전체 타격왕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가 13연전을 마치고 12일 하루 쉬면서 좋은 흐름이 끊겼다. 이정후는 13일 컵스전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그리고 이날도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컵스는 1회초 피트 크로우 암스트롱이 리드오프 좌중월 홈런을 쳤다. 이정후는 0-1로 뒤진 2회말 무사 2루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컵스 선발투수는 우완 벤 브라운. 그러나 볼카운트 1S서 2구 95마일 한가운데 포심에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2루 주자 라파엘 데버스를 3루로 보내는 것에 만족했다.
컵스는 3회초 암스트롱의 우월 2루타에 이어 마이클 부시의 볼넷으로 1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스즈키 세이야가 1타점 좌전적시타를 날렸다. 2사 후 이안 햅과 부시가 더블스틸에 성공하며 추가점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도 3회말 드류 길버트의 볼넷에 이어 루이스 아라에즈가 1타점 중월 3루타를 날려 추격했다.
시카고 컵스는 4회초 2사 만루 찬스서 마이클 부시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냈다. 그러자 4회말 샌프란시스코 선두타자로 등장한 이정후는 2B1S서 95.5마일 낮은 포심을 쳤으나 중견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났다.
컵스는 5회초에 또 도망갔다. 선두타자 이안 햅이 좌월 솔로아치를 그렸다. 1사 후 페드로 라미레즈가 중월 솔로포를 쳤다. 이후 5회말 2사 1,2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2S서 97.9마일 포심에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다.
이정후는 1-6으로 뒤진 8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다시 타석에 들어섰다. 좌완 케일럽 타엘바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2B2S서 7구 슬라이더를 잡아당겼으나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날 성적은 4타수 무안타. 시즌타율은 전날 0.332서 0.328로 떨어졌다.
이정후는 메이저리그 타격 전체 1위 오토 로페즈(0.345,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반대로 3위 브랜든 마쉬(0.328, 필라델피아 필리스)에게 2모 앞선 채 아슬아슬하게 타격 2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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