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2730억 먹튀를 봤나, 다저스는 어쩌다 유리몸 투수 품었나…어깨 부상→ERA 12.00→팔꿈치 부상 "수술 가능성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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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이끄는 LA 다저스에 또 악재가 닥쳤다. 좌완 투수 블레이크 스넬이 복귀 한 경기 만에 또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번에는 팔꿈치가 아프다. 이로 인해 16일(한국시각) LA 에인절스와 선발 등판이 취소됐다.
다저스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다저블루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15일 캐치볼 도중 상태를 알게 됐다. 며칠 전 불펜 피칭을 했고, 캐치볼을 하다가 팔꿈치 뒤쪽에 이상을 느꼈다. 더 이상 던질 수 없는 상태였다"라고 이야기했다.
스넬은 시즌 출발이 늦었다. 왼쪽 어깨 피로 증세로 올 시즌 한 경기 출전에 그쳤다. 근데 한 경기 성적도 좋지 않았다. 5월 10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3이닝 6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5실점(4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다저블루는 "복귀전 이후 몸 상태가 오랜만에 가장 좋았다고 느꼈다. 회복도 잘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고 한다. 그는 오프시즌 동안 새로운 훈련 루틴을 도입하며 몸 관리에 신경 써왔다"라며 "그러나 LA 타임스의에 따르면 스넬은 팔꿈치 수술을 받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수술 방식이 어느 규모가 될지는 모른다"라고 했다.
이어 "스넬은 2019년에도 팔꿈치에서 유리체 제거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다. 이번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팔꿈치 수술을 받을 경우 일반적인 복귀 예상 기간은 약 3개월 정도다"라며 "재활 치료만 하면 더 빨리 돌아올 수도 있다. 하지만 회복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결국 나중에 수술이 필요해질 위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다저스로서는 안타깝기만 하다. 2024시즌이 끝난 후 5년 1억 8200만 달러(약 2730억)를 투자해 스넬을 영입했다. 다저스 오기 전까지 메이저리그 통산 211경기에 나와 76승 58패 평균자책 3.19를 기록했다, 2018시즌에는 아메리칸리그 평균자책-다승 1위, 사이영상 수상을, 2021시즌에는 내셔널리그 평균자책 1위와 함께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역대 7번째 양대리그 사이영상 수상 대기록이었다.
그러나 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건강할 때는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그이지만, 지난 시즌에도 어깨 통증으로 전반기 대부분을 결장했다. 이적 첫 시즌 11경기 등판에 그쳤다. 올 시즌 출발은 늦었기에 그래서 건강하게 시즌을 완주하길 바랐는데 또 부상이 앞을 막았다.
로버츠 감독은 "검사 결과 팔꿈치 안에 유리체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다음 단계를 논의 중이다. 어느 방향이든 올해 안에는 팀에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 아직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라며 "본인에게 가장 좋은 선택이 무엇인지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어떤 결정을 하든 우리는 지지할 것"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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