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 소신발언..."홍명보호, 손흥민 투톱에 쓰는 게 더 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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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에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홍명보호에는 총 3명의 최전방 공격수 후보가 있다. 손흥민과 오현규, 조규성이다.
이근호는 여기서 손흥민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손흥민은 원톱보다 투톱에 서야 더 빛을 볼 수 있는 스타일이다. 손흥민 옆에서 누군가 궂은 일을 해 줘야 공간이 나와 활약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의 말대로, 손흥민의 활용은 홍명보호의 최대 과제 중 하나다. 홍명보 감독은 월드컵에 앞서 다양한 실험을 진행했는데, 손흥민을 원톱으로 활용하는 일이 잦았다.
그 결과 손흥민은 역습 상황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지만, 상대의 밀집 수비 사이에서는 애를 먹었다. 따라서 손흥민을 투톱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게 이근호의 의견이었다.
이 의견을 들은 이천수는 "홍명보 감독은 투톱을 활용하지 않을 것이다. 수비가 약해지기 때문이다. 홍명보 감독은 수비수 출신이기 때문에 수비에 더욱 중점을 둘 것이다"라고 말했다. 투톱을 기용하면 최전방에 숫자가 많아지면서 수비가 약해질 것이라는 게 이천수의 의견이다.
이근호는 손흥민과 함께 최전방을 구성할 수 있는 오현규와 조규성에 대한 평가도 내놓았다. 이근호는 "오현규는 활동량이 많고 폭발력이 좋다. 또 저돌적인 침투가 강점이다. 대표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또 다른 유형이다. 조규성은 타겟형으로서 헤더에 강점이 있고, 앞에서부터 적극적인 압박을 해줄 수 있다"라며 "세 명의 스트라이커가 유형이 너무 다르기 때문에 상대에 따라 기용할 수 있다고 본다"라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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