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조나탄 PK 결승골' 제주, 승강 PO 원정 1차전서 1-0 승...수원은 2년 만의 승격 '먹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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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승강 PO 2025 1차전 원정 경기에서 후반 22분 터진 유리 조나탄의 페널티킥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수원 삼성을 1-0으로 이겼다.
2020시즌 K리그2 우승으로 승격한 뒤 K리그1에서 뛴 제주는 올 시즌 11위에 머무르면서 강등 위기에 몰렸지만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거두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반면 2023시즌 K리그1 최하위로 창단 후 첫 강등의 쓴 맛을 본 수원은 이번 시즌 K리그2에서 2위를 차지해 승강 PO에 직행했지만, 안방에서 패해 2차전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승강 PO는 1, 2차전 합산 점수로 승리 팀을 정하며, 동률을 이루면 2차전 장소에서 연장전과 승부차기로 최종 승자를 가린다.
이날 제주는 유리 조나탄과 남태희를 앞세웠고, 수원은 일류첸코와 김지현이 최전방에서 상대 골문을 겨냥했다.
경기 시작 후 7분 만에 김지현의 슈팅으로 포문을 연 수원은 전반 16분 일류첸코의 헤더, 전반 41분 브루노 실바의 왼발 슛으로 제주 골문을 두드렸지만 공은 골문 안으로 향하지 않았다.
추운 날씨 속에 사흘 만에 원정 경기라는 부담을 안은 제주는 전반 유효 슈팅 없이 전체 슈팅 1개에 그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김준하 대신 유인수를 투입한 제주는 후반 13분 한 차례 페널티킥을 얻을 기회를 놓쳤지만 9분 뒤 공중볼 경합하던 유인수가 수원 골키퍼 김민준과 충돌하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절호의 득점 찬스를 잡은 제주는 키커로 나선 유리 조나탄이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수원은 후반 30분 김지현을 빼고 김현을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고, 제주는 유리 조나탄을 불러들이고 수비수 장민규를 내보내면서 수비를 강화했다.
이후 경기 막판까지 수원의 파상공세가 펼쳐졌지만 동점골이 터지지 않으면서 경기는 제주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날 수원은 유효 슈팅 10개를 포함해 전체 슈팅 17개를 기록했으나 결정력 부족에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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