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직관 정몽규 회장 “압박감 멋지게 이겨낸 선수들 투지 박수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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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현지에서 경기를 지켜본 정몽규 회장이 선수단에 격려 메시지를 남겼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6월 1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대한민국과 체코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경기를 지켜본 소감과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2일 멕시코 사포판 에스타디오 콰달라하라에서 열린 체코와의 조별리그 A조 첫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았던 한국은 롱스로인 상황에서 상대 높이를 이겨내지 못하고 선제 실점했지만, 황인범의 1골 1도움 맹활약과 '조커' 오현규의 역전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정몽규 회장은 "지구 반대편 멕시코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우리 대표팀이 첫 경기를 값진 승리로 장식했다"며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의 압박감을 멋지게 이겨내고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준 선수들의 투지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적었다.
또 그는 "첫 단추를 멋지게 꿰어낸 대표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이국땅 현지와 한국에서 시차를 잊은 채 뜨거운 함성을 보내주신 축구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남은 여정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대표팀을 향한 변함없는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몽규 회장은 이번 월드컵을 마친 후 대한축구협회장에서 사퇴하기로 했다.
※ 정몽규 회장 SNS 게시글 전문
지구 반대편 멕시코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우리 대표팀이 첫 경기를 값진 승리로 장식하였습니다.
먼저 실점을 허용하며 경기 초반 고비를 맞이했지만, 우리 선수들은 강한 정신력으로 마지막까지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며 역전승을 일궈냈습니다.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의 압박감을 멋지게 이겨내고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준 선수들의 투지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첫 단추를 멋지게 꿰어낸 대표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이국땅 현지와 한국에서 시차를 잊은 채 뜨거운 함성을 보내주신 축구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남은 여정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대표팀을 향한 변함없는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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