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못하면 죽어야죠" 승격? 이정효 감독은 1위만 본다..."수원 팬들한테 욕 먹든지 칭찬받든지 둘 중 하나"[오!쎈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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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의 '승격 청부사'로 임명된 이정효 감독은 승격이 아닌 우승만 바라보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스위스 그랜드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하나은행 K리그 2026 개막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이정효 감독은 본 행사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남다른 출사표를 던졌다. K리그2는 이번 시즌 최대 4팀까지도 승격할 수 있다. 2년 연속 승격에 실패한 수원으로선 놓칠 수 없는 적기다. 이를 잘 알고 있는 수원은 이정효 감독을 선임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고, 스타 선수들을 여럿 영입하며 모든 준비를 마쳤다. 다른 팀 사령탑들도 승격 후보라는 말에 가장 먼저 수원의 이름을 꺼낸 이유다. 이정효 감독은 승격 대신 우승을 외쳤다. 그는 올 시즌 목표를 묻는 말에 "우승 못하면 죽어야 한다"라는 짧고 굵은 대답으로 엄청난 각오를 드러냈다.
K리그2 최고의 인기 스타가 된 이정효 감독이다. 그는 인기를 실감하냐는 말에 "그건 아니다. 그래도 나 때문에 K리그가 노출되면 좋다. 팬분들이 많이 찾아와 주시니까"라며 "모두가 많이 도와주셔서 수원 적응은 일주일 만에 다 한 거 같다. 부담보다는 어떻게 하면 더 잘 해낼 수 있을까, 수원 팬들을 즐겁게 해줄 수 있을까 준비했다. 나 스스로도 만족해야 하니까 시간이 금방 갔다. 당연히 부담도 있긴 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정효 감독은 "생각하시는 것보다 내 기대가 더 크다. 내 기대를 뛰어넘기 위해 스스로 험하게 다루고 있다. 그러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선수들도 오늘 아침까지도 노력 중인 게 보인다. 좋아지고 있다는 게 느껴진다"라고 덧붙였다. 자신감은 있지만, 방심은 없다. 이정효 감독은 승격 플랜에 대해 묻자 "32경기를 해야 한다. 그냥 다가오는 한 경기 한 경기에 집중할 생각이다. 16팀 모두 방심할 팀이 없다. 다 라이벌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가장 큰 라이벌은 누구일까. 이정효 감독은 "경쟁이라고 한다면 우리 팬분들의 기대를 뛰어넘고 싶다. 그게 가장 큰 라이벌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다짐했다. 부담감도 솔직히 인정했다. 이정효 감독은 "어느 팀을 맡건 감독으로서 항상 부담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그 부담감을 생각하기에는 많이 없기 때문에 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잘 모르겠다. 시간을 쪼개다 보면 그런 것도 잘 못 느끼고 지나간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벌써 개막전이 사흘 뒤로 다가왔다. 솔직히 얘기하면 개막전 경기 시간도 오늘 알았다. 난 2시인 줄 알았는데 4시 반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라고 덧붙였다. 개막전을 앞둔 기분은 어떨까. 이정효 감독은 "둘 중 하나일 거다. 수원 팬분들에게 욕을 먹든지, 칭찬을 받든지 둘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라며 "선수들은 51% 정도 올라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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