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은 놓쳤지만 대한민국 女골퍼 4명 ‘톱10’ 선전…최혜진 4위, 윤이나 6위, 고지원·박혜준 9위
작성자 정보
- 초고속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4 조회
- 목록
본문
아쉬움이 남는 결과다. 우승 상금 75만 달러(약 11억 원)의 주인공은 세계 랭킹 5위 찰리 헐(잉글랜드)의 몫이 됐다. 하지만 대한민국 여자골퍼들은 전 세계 여자골프 투어 대회 중 총상금이 여섯 번째로 많은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LET) 시즌 개막전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서 4명이 ‘톱10’에 오르는 선전을 펼쳤다. 최혜진이 공동 4위에 올랐고 윤이나가 공동 6위 그리고 고지원과 박혜준은 공동 9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1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최혜진은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4위(17언더파 271타)를 기록했다. 이날 7타를 줄이면서 우승(19언더파 269타)을 차지한 헐에는 2타가 모자랐다. 공동 선두로 출발했던 터라 2타 밖에 줄이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움을 남겼다. 아쉽기는 윤이나도 마찬가지였다.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는 깔끔한 스코어카드를 작성했지만 몇 차례 짧은 퍼팅을 놓친 것이 우승을 향한 그의 발걸음을 방해했다. 5번(파5)과 7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전반에 2타를 줄인 윤이나에게는 12번 홀(파5)에서 1m 남짓한 버디를 놓친 것이 좋은 흐름을 끊었다. 15번 홀(파5)에서는 탭인 버디로 1타를 줄였지만 17번 홀(파3)에서도 2m 정도 거리의 버디 퍼팅을 놓쳤다.
오히려 전날 10위 밖에 있었던 고지원과 박혜준의 샷이 더 뜨거웠다.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인 고지원은 전날 공동 19위에서 공동 9위(15언더파 273타)로 껑충 뛰었고 버디만 4개를 잡고 4타를 줄인 박혜준도 공동 13위에서 공동 9위로 올라섰다. 특히 박혜준은 나흘 동안 보기 없이 버디만 15개를 잡는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