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도 아깝다?…비난마저 사그라든 홍명보호, 시청률 1% 추락 ‘무관심의 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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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성지의 함성은 잦아들었고, 열광이 떠난 자리엔 차가운 ‘침묵’만 고였다. 한국 축구의 심장과 같았던 국가대표팀이 이제 비난보다 잔인한 ‘무관심’의 심판대 위에 섰다. ‘악플보다 무서운 건 무플’이라는 경고는 ‘홍명보호’를 덮친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됐다. 월드컵이라는 거사를 앞두고도 팬들은 응원 대신 채널을 돌렸고, 경기장은 외면의 빈자리로 채워지고 있다.
최근 유럽 원정 2연전에서 나타난 수치는 가히 충격적이다. 지난달 28일 토요일 밤 11시, 비교적 시청이 용이한 시간대에 열린 코트디부아르전(0-4 패)의 합산 시청률은 4.7%(tvN 2.6%, TV조선 2.1%)에 그쳤다. 이는 직전 가나전 시청률인 8.5%의 절반 수준이다.
더 심각한 대목은 1일 열린 오스트리아전(0-1 패)이다. 취재 결과 해당 경기의 합산 시청률은 1.1%까지 추락했다. OTT 시청 층을 고려하더라도 지상파와 케이블을 넘나들며 전 국민적 관심을 받던 과거의 위상과 비교하면 사실상 ‘시청 거부’에 가까운 수치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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