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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하라 매직? 사령탑은 “이기는 것만 생각 중, 나에 대해 파악할 겨를이 없다” [MD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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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하라 매직? 사령탑은 “이기는 것만 생각 중, 나에 대해 파악할 겨를이 없다” [MD인천]

요시하라 도모코 감독은 일본 국가대표 미들블로커 출신의 사령탑이다. 2025년 흥국생명 지휘봉을 잡고 V-리그 무대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흥국생명이지만 김연경이 현역 은퇴를 택하면서 선수 유니폼을 벗었다. ‘우승 세터’ 이고은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그야말로 새판 짜기를 해야 했다. 그리고 요시하라 감독이 말한 대로 선수들은 ‘죽순’처럼 성장했다.
그동안 출전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이지만 코트 안에서 ‘원 팀’의 힘을 드러냈다. ‘요시하라 매직’이라는 말이 나온 이유다.
26일 GS칼텍스전을 앞두고 만난 요시하라 감독은 “사실 다른 것들을 생각할 여유가 없다. 한 경기, 한 경기 이기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이기게 할지만 생각한다. 나에 대해 생각하고 파악할 겨를이 없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요시하라 감독은 “선수들의 좋은 부분을 어떻게 팀적으로 연결할지를 고민하며 선수들을 기용하고 있다. 올해는 모두의 힘이 필요하다”면서 “이고은 선수는 많이 좋아졌다고 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여기 있는 선수들을 어떻게 기용해서 이길지 생각하기에 벅차다. 우리 팀에 한 경기 50점을 해주는 선수가 있으면 모르겠지만, 지금은 다같이 싸워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공교롭게도 상대 GS칼텍스에는 외국인 선수 실바가 있다. 실바는 역대통산 3000득점까지 37점만을 남겨두고 있다. 요시하라 감독은 “실바의 성공률과 효율을 떨어 뜨려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아직 정해진 게 없다. 지금 한 경기, 한 경기 열심히 해야 한다. 다른 팀도 힘든 상황이다”며 “우리의 것을 다시 확인하면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GS칼텍스와 상대 전적에서는 2승3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 흥국생명이 안방에서 연패를 막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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