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마지막에 3점슛 안 던졌어?” 돈치치에 쏟아진 비난···“거리가 좀 멀어서, 내 잘못”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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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가 올랜도에 1점차 재역전패했다. 경기 종료 직전 루카 돈치치가 장거리 오픈 3점슛 기회가 있었으나 던지지 않은 데 대한 비판이 나온다.
LA 레이커스는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미국프로농구(NBA) 올랜도와 홈경기에서 109-110으로 졌다. 2연패에 빠진 레이커스는 이날 승리를 챙긴 서부 5위 미네소타와의 격차가 1경기로 벌어진 채 서부 6위에 머물렀다. 한때 12점까지 밀렸던 승부를 뒤집고 2연승을 질주한 올랜도는 동부 6위 필라델피아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올 시즌 3쿼터 종료 후 리드 시 25승 무패로 전승을 달리고 있던 레이커스의 승리 방정식이 깨졌다. 레이커스는 80-79로 근소한 리드를 잡은 채 4쿼터에 돌입했으나 막판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올랜도에 패했다.
종료 2분 14초를 남기고 하치무라 루이의 3점이 터지며 106-103으로 앞서나간 레이커스는 44.7초를 남기고는 르브론 제임스가 자유투로 득점을 추가, 107-105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이어진 수비에서 데스먼드 베인에게 3점포를 허용, 리드를 내줬다.
종료 26.3초를 남기고 레이커스가 제임스의 컷인 득점으로 109-108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어진 올랜도의 공격에서 올랜도가 웬델 카터 주니어의 득점으로 6.7초를 남기고 110-109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타임아웃 이어진 공격. 레이커스는 스크린을 받은 돈치치가 장거리 오픈 3점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돈치치는 슛을 던지지 못하고 볼을 제임스에게 건넸고, 제임스가 힘겹게 3점을 던졌지만 림을 빗나갔다. 결국 경기는 올랜도의 신승으로 마무리됐다.
올랜도는 파올로 반케로가 36점·10리바운드·6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막판 결정적인 역전 3점을 터트렸던 데스먼드 베인도 22점 6어시스트로 활약했고, 위닝 골을 터뜨린 웬델 카터 주니어도 20점·11리바운드로 제 몫을 다했다.
레이커스 돈치치는 22점·9리바운드·15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기록을 만들어냈으나 기록의 순도에서 비판을 받았다. 야투율이 33.3%(8/24)에 머물 정도로 슛감이 좋지 않았고, 턴오버도 5개나 범했다. 특히 마지막 오픈 3점 기회를 잡고도 머뭇거리다 제임스에게 패스하면서 팬들의 원성을 샀다.
돈치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픈 찬스였는데 골대에서 좀 멀리 떨어져 있는 것 같아 드리블해서 더 가까이 가고 싶었다. 그냥 공을 잡아서 슛을 쏠 걸 그랬다. 계속 공격하고 싶었는데 코트가 너무 혼잡해졌다”고 말했다. 제임스가 더 좋은 슛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했는지 묻는 질문에 돈치치는 “그가 오픈된 것을 봤다. 턴오버를 범하고 싶지 않았고, 타임아웃도 없었다. 하지만 말했다시피 멈추지 말고 바로 골밑으로 돌파했어야 했다. 깨끗한 슛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했다. 내 잘못이다”며 고개를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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