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37억 주고 버렸다' 前 KIA 투수 항명 트레이드, 다저스 이득이네…"멘탈 훌륭" 6선발 기용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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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브랜든 고메스 단장이 최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트레이드로 영입한 좌완 에릭 라우어를 향한 기대감을 보였다. 다저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현금을 내주는 조건으로 좌완 라우어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고 알렸다. 다비디는 '토론토는 다저스로부터 명목상 소액 현금만을 대가로 받는다'고 덧붙였다. 별다른 대가 없이 라우어를 정리하는 데 목적을 둔 트레이드라는 뜻이다. 토론토는 지난 12일 라우어를 DFA(양도지명) 처리했다. 부진하기도 했지만, 라우어가 노골적으로 보직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며 사실상 '항명'한 게 동행을 마친 결정적 이유로 꼽히고 있다. 라우어는 지난해 토론토의 월드시리즈 준우승 핵심 멤버였다. KIA 타이거즈와 재계약을 목표로 했으나 실패했고, 토론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고 미국에 남은 게 신의 한 수가 됐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28경기, 9승2패, 104⅔이닝, 102삼진,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하며 반전 드라마를 썼다. 포스트시즌에도 5경기, 1홀드, 8⅔이닝,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하며 큰 힘을 보탰다. 라우어는 토론토로부터 더 나은 대우를 받기를 꾸준히 원했다. 연봉 조정 신청이 시작이었다. 라우어는 지난해 연봉 220만 달러(약 33억원)를 받았는데, 올해는 575만 달러(약 86억원)까지 인상하길 원했다. 연봉 조정 위원회가 구단의 손을 들면서 라우어가 원했던 금액은 받지 못했지만, 지난해보다 두 배 인상된 440만 달러(약 66억원)로 확정됐다. 라우어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에게 맞서 "선발 보장을 원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올해 8경기(선발 6경기)에 등판해 1승5패, 36⅓이닝, 평균자책점 6.69에 그치고 있었다. 피홈런은 11개에 이르렀다. 토론토 매체 '토론토선'은 '구단을 향해 토라진 모습과 부진한 경기력, 팀 내 역할에 대한 불명, 지나치게 많은 홈런 허용까지. 토론토는 라우에게 질렸다'고 비판했다. 다저스는 라우어를 선발투수로 기용할 예정이다. 토론토에서는 항명에 그쳤던 라우어의 바람을 다저스가 대신 이뤄 주는 셈이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고메스 단장은 다저스가 6선발 체제를 유지하기를 원하고, 라우어를 선발투수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우어는 올해 구속 저하 문제를 겪어 작년의 성공을 재현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다저스는 라우어가 스윙맨으로서 보여준 확실한 실적을 언급하며 예전의 기량을 되찾도록 도울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했다. 고메스 단장은 "우리 스태프들이 라우어의 상태를 살펴봤고, 이제부터 선수와 함께 몇 가지 부문에 대해서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이다. 우리는 라우어의 멘탈과 태도가 훌륭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루빨리 그와 함께 훈련하며 과거처럼 성공적인 투구를 할 수 있도록 돕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라우어는 당장 마운드에 오르진 않을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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