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임관식 감독과 결별한 충남아산, 안드레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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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충남아산FC가 구단 사상 첫 외국인 사령탑으로 K리그와 인연이 깊 안드레 감독을 전격 선임하며 2026시즌 승격을 향한 승부수를 던졌다.
과거 안양LG(현 FC서울) 시절 K리그 도움왕을 차지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안드레 감독은 은퇴 후 브라질 브라간치누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이후 2015년 대구FC의 코치로 부임하며 한국 무대에 복귀했고, 2017년 정식 감독으로 승격하며 K리그 역사상 첫 외국인 선수 출신 감독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특히 대구 재임 시절 K리그1 승격과 FA컵 우승, 그리고 구단 역사상 첫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이라는 굵직한 업적을 남기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대구를 떠난 이후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중국, 브라질 등 다양한 국가에서 감독 커리어를 이어오며 풍부한 국제 경험을 쌓았다. 안드레 감독의 전술적 핵심은 '탄탄한 수비 조직력'과 '날카로운 역습'이다. 협력 수비를 통해 상대의 공격을 차단한 뒤, 공을 탈취하자마자 전방으로 빠르게 전개하는 선 굵은 축구를 지향한다.
충남아산FC가 안드레 감독을 낙점한 이유는 명확하다. 올 시즌 공격적인 전술로 출발했으나 고질적인 수비 불안에 시달려왔기 때문이다. 구단은 안드레 감독 특유의 조직적인 수비 철학이 팀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과거 승격을 이뤄냈던 그의 노하우가 시즌 중반 반등을 이끌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드레 감독 또한 무너진 공수 밸런스를 재정비해 K리그1 승격 경쟁에 본격적으로 가세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안드레 감독은 "충남아산FC라는 훌륭한 팀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팬 여러분께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축구를 보여드리겠다. K리그1 승격이라는 목표를 위해 선수단, 팬, 구단이 하나 되어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안드레 감독은 30일(목)부터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해 선수 파악에 나선다. 행정적인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벤치에 앉아 공식적인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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