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웜업 특혜? 뭘 알고 따지세요, ML 규정 들여다 보니...ERA '0' 공동 선두→사이영상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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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각)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4안타 1볼넷을 내주고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삼진은 2개를 잡아냈다. 지난 1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상대로 시즌 첫 등판해 6이닝을 1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낸데 이어 이날도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며 평균자책점 '제로' 행진을 이어갔다. 평균자책점 '0'은 오타니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브라이스 엘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등 3명 뿐이다. 96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스피드는 최고 100.1마일, 평균 98.3마일을 나타냈다. 스피드에선 힘이 느껴졌지만, 초반에 제구가 불안했다. 1회말에는 안타를 2개를 내줬고, 2회에는 수비 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낸 뒤 겨우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그리고 3회말 1사후 돌튼 바쇼에 볼넷을 허용하고 포수 윌 스미스의 패스트볼로 2사 2루에 몰린 뒤 헤수스 산체스에 좌익선상 2루타를 맞고 점수를 줬다. 포수의 패스트볼이 섞인 실점이라 비자책점이다. 오타니는 실점한 뒤 안정을 찾았다. 3회말 2사 2루서 추가 실점을 막았고, 4,5회를 연속 삼자범퇴로 잠재운 뒤 2-1로 앞선 6회 선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에 중월 2루타를 내줬으나 후속 3타자를 모두 범타처리하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오타니는 경기 후 "그렇게 컨디션이 좋지는 못했다"며 "긴 원정이 주된 이유였는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난 계속 나아지고 있다는 걸 확신하고 싶고 필요하다면 투구폼에 변화를 주려고 했다"고 밝혔다. 첫 등판 후 7일을 쉬고 나섰음에도 만족하기 어려운 피칭을 한 이유를 정확히는 모른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솔직히 그가 어떻게 느꼈지를 감안하면 매우 인상적인 피칭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투타 겸업 '완전체'가 시즌 시작부터 온전히 가동된 것은 3년 만이다.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은 '누구도 오타니처럼 할 수는 없지만, 그의 투타 능력을 10월까지 꾸준히 보존할 수는 없다. 다저스는 그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적절한 균형을 맞춰야 할 것'이라며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오타니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온 커리어를 쌓았다고 할지라도'라고 진단했다. 이를 놓고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정확한 과학은 없다. 그저 지켜보기만 하면 된다"고 했다. 이 매체는 특히 '이날 선발등판은 오타니가 목표로 하는 사이영상을 받을 재능을 갖고 있다는 것은 물론 그것이 얼마나 힘든지를 상기시켜줬다'고 했다. 올해는 시즌 시작부터 스태미나 관리라는 과제가 주어졌다는 얘기다. 이런 가운데 오타니가 전날 1회말 투구에 들어가기 전 웜업 시간 특혜를 받은 것 아니냐는 불만을 토론토 측에서 표명해 논란이 일고 있다. 1회초 볼넷으로 나가 베이스러닝을 한 뒤 이닝이 끝나고 1회말 투구를 준비하는 오타니의 웜업 시간이 길어졌다는 것이다. 토론토 리드오프 조지 스프링어가 댄 벨리노 구심에 다가가 항의하는 듯한 장면이 중계 화면에 잡혔다. 사실 항의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봐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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