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최종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준희 해설이 정리한 각 매치별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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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 스플릿에서는 소위 '멸망전'으로 화제를 모았던 리그 최하위 대구와 11위 제주의 지난 23일 경기가 무승부를 기록, 두 팀은 각자 사활을 건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대구는 현재 골득실에서 제주에 앞서고 있어 최종전에서 대구가 승리하고 제주가 패하면 순위가 뒤집혀 다이렉트 강등은 제주의 몫이다.
9위 울산과 10위 수원 역시 10위부터 치르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피하고자 마찬가지로 온 힘을 쏟아부을 계획이다. 수원은 광주에 승리 후 울산이 비기거나 지면 골득실에서 앞서며 기적적으로 잔류를 확정 짓게 된다.
2위와 5위를 쟁취하기 위한 상위 스플릿의 경쟁 역시 치열하다. 준우승을 노리는 승점 1점 차 2위 대전과 3위 김천은 최종전에서 만나 승부를 겨룬다. 5위 서울과 승점이 같은 6위 강원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더라도 서울이 비기거나 패해야 최종 5위로 올라설 수 있다.
중계사인 쿠팡플레이 한준희 해설위원은 각 경기마다 다음과 같이 관전포인트를 정리했다.
울산 HD vs 제주 SK(오후 2시)
: 각각 승강 플레이오프와 다이렉트 강등을 피해야 하는 울산과 제주 모두 절박한 목표의식 하에 외나무 다리 혈투를 치릅니다.
대구FC vs FC 안양(오후 2시)
: 생존의 희망을 위해 반드시 이기고 봐야 하는 대구, 성공적 시즌을 보낸 안양을 상대로 맞이합니다.
수원FC vs 광주FC(오후 2시)
: 다이렉트 생존을 위한 극적인 드라마를 원하는 수원, 코리아컵 결승 리허설에 나서는 광주와 대결합니다.
전북 현대 vs FC서울(오후 4시 30분)
: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위한 서울의 5위 수성 여부가 주목됩니다. 그러나 우승팀도 홈에서 승리하는 멋진 피날레를 원합니다.
강원FC vs 포항 스틸러스(오후 4시 30분)
: 강원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꿈은 아직 살아있습니다. 5위라는 목표의식을 지닌 강원이 포항을 맞이합니다.
김천 상무 vs 대전 하나 시티즌(오후 4시 30분)
: 2위에 오를 팀은 누구인가? 준우승을 향한 자존심이 걸린 한 판 승부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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