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역대 V-리그 상반기 최고 시청률 달성…1위는 인쿠시 데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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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자배구는 역대 V-리그 상반기 평균시청률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일 진에어 2025~2026 V-리그 상반기 관중 및 시청률 통계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30일을 끝으로 3라운드를 마친 올 시즌 V-리그는 지난 시즌 대비 평균 시청률과 관중 수에서 소폭 상승세를 그렸다. 여자부의 경우 지난 시즌에 비해 관중 수와 시청률이 모두 상승했다. 올 시즌 3라운드까지 총 15만4646명의 관중이 여자배구를 직접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한 경기 평균 관중 수는 2455명으로, 지난 시즌(2330명)에 비해 5.4% 증가했다. 특별히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시즌 개막전에는 5401명의 팬들이 배구장을 찾아 상반기 V-리그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정관장의 경우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을 통해 화제를 모은 아시아쿼터 인쿠시를 영입한 뒤 평균 관중이 약 580명 증가하며 영입 효과를 쏠쏠하게 봤다. 시청률도 의미 있는 오름세를 그렸다. 올 시즌 상반기 여자배구는 평균 시청률 1.37%를 기록, 지난 시즌(1.18%)을 뛰어넘는 인기를 자랑했다. 이는 V-리그 역대 상반기 평균 시청률 최고 수치다. 그중에서도 최고 시청률을 달성한 경기는 인쿠시의 프로 데뷔전이었다. 인쿠시가 처음으로 코트에 올랐던 지난해 12월19일 정관장과 GS칼텍스의 경기는 무려 2.0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V-리그 전 시즌으로 범위를 넓혀도 역대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남자배구의 경우 관중 수에서는 큰 폭의 증가세를 그렸으나, 여전히 시청률 고전은 면치 못했다. 이번 시즌 남자배구 1~3라운드 전체 관중 수는 13만6233명으로, 지난 시즌(12만3255명)에 비해 크게(10.65%) 증가했다. 평균 관중 수 역시 1956명에서 2197명으로 12.3%나 올랐다. 3라운드 평균 관중 수는 2360명으로 여자부에 비등할 만큼 올라왔다. 이번 시즌부터 부산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OK저축은행의 관중몰이 효과가 주효했다. OK저축은행은 대한항공과의 홈 개막전 경기에 4270명의 관중을 경기장으로 불러들였다. 부산 팬들이 주말과 주중을 가리지 않고 경기장을 찾으며 OK저축은행은 남자부 7개 구단 중 가장 많은 평균 관중(3051명)을 기록했다. 다만 여전히 대중적 인기를 확보하지는 못했다. 올 시즌 남자배구 평균시청률은 지난 시즌(0.55%)보다도 0.08% 감소, 0.47%를 기록했다. 역대 최고 수치였던 2014~2015시즌(평균 1.06%)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12월27일 한국전력과 현대캐피탈의 경기도 0.83%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2위 기록은 삼성화재가 11연패 사슬을 끊었던 12월26일 OK저축은행전(0.81%)이었다. 올 시즌엔 남녀부 모두 치열한 중위권 싸움을 펼치며 팬들의 관심을 붙잡은 것으로 보인다. 3라운드 종료 기준 남녀부 선두에 안착한 대한항공과 한국도로공사 승점 40을 기록했다. 두 팀 모두 시즌 초반 10연승 행진을 벌이며 신바람을 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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