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꼴찌 신한은행, 선두 KB에 77대55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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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가 1위의 발을 걸었다.
인천 신한은행은 23일 열린 여자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선두 청주 KB를 77대55로 대파했다. 1쿼터 3분8초를 남기고 15-12로 앞선 이후 끝까지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2025-2026시즌 최종 상대 전적은 3승 3패로 균형을 이뤘고, 골득실에선 14점을 앞선채 마쳤다.
신한은행(7승 21패)은 6팀 중 최하위가 이미 확정된 상태다. 하지만 지난달 14일 청주 원정에서 KB를 5점 차로 꺾은 데 이어 다시 대어를 잡았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이번 시즌 KB에 ‘우세’를 차지한 유일한 팀이 됐다.
신한은행은 안방인 도원체육관에선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작년 11월 21일 부천 하나은행과 벌인 홈 개막전 승리 이후 12연패를 당하다 4개월여 만에 1승을 추가했다.
프로 2년 차인 홍유순이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2점(5리바운드)을 올렸다. 3점슛 2개를 넣는 등 69%의 높은 슛 성공률을 뽐냈다. 신지현(18점)과 신이슬(14점 6리바운드)이 득점을 지원했다. 가드 김지영은 어시스트 13개를 배달해 자신의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 타이를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선수 7명이 3점슛 12개(성공률 37.5%)를 합작하는 등 외곽슛에서도 KB(3점슛 28개 중 5개 성공)를 압도했다.
KB(19승 9패)는 이번 시즌 최소 득점, 최다 점수 차 패배를 당했다. 남은 용인 삼성생명, 부산 BNK전을 모두 이겨야 자력으로 정규 리그 1위를 결정지을 수 있다. 2위인 부천 하나은행(17승9패)와의 승차는 1.5경기에서 1경기로 줄었다.
최근 2026 FIBA(국제농구연맹) 월드컵 예선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한국의 17회 연속 본선 진출권 확보에 앞장섰던 KB 3인방 중 강이슬이 부진했다. 월드컵 예선 5경기에서 3점슛 27개를 터뜨렸던 강이슬은 이날 3점슛 5개를 모두 실패하는 등 4점에 그쳤다. 또 다른 국가대표 주역 박지수(13점 7리바운드)와 허예은(13점 4어시스트) 역시 두 자릿수 득점을 했으나 평소 기량에는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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