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는 10K 호투, 최다 안타-최다 득점 대폭발...김태형 감독 "3루 응원석 열렬히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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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경기에서 16-4로 승리했다. 6회 5득점, 8회 9득점 빅이닝으로 화끈한 타격을 선보였다.
롯데는 1회 톱타자 황성빈이 안타와 도루로 2루까지 진루했다. 1사 3루에서 레이예스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렸다. 2회는 전민재가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롯데는 6회 레이예스가 좌익수 앞 안타, 나승엽이 좌중간 안타, 전민재가 볼넷을 골라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득점없이 2아웃이 됐고, 손성빈이 우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장두성의 유격수 내야안타로 또 1점 보탰다. 황성빈이 주자 싹쓸이 좌선상 2루타를 때려 7-0으로 달아났다.
롯데는 7-4로 쫓긴 8회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장두성의 2루수 땅볼로 1점을 추가했고, 1사 2루와 3루에서 황성빈의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때렸다. 10-4로 리드.
2사 후에 레이예스의 1타점 중월 2루타, 나승엽의 1타점 적시타, 손호영의 스리런 홈런이 터졌다. 2사 2루에서 박재엽의 적시타로 16-4가 됐다.
황성빈이 5타수 4안타 5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레이예스는 4타수 3안타 2타점, 나승엽은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선발투수 로드리게스는 6이닝 4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4승째를 기록했다.
경기 후 김태형 롯데 감독은 "선발 앨빈 로드리게스가 LG 강타선을 상대로 6이닝 1실점, 10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좋은 피칭을 해주었다"고 칭찬했다.
이어 "야수들도 활발한 타격을 해주었고 6회 만루 상황에서 황성빈의 3타점 적시타로 승기를 잡을 수 있었고 8회 많은 득점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이날 잠실구장 만원 관중을 기록한 롯데 원정팬들을 향해 "3루 응원석에서 열렬히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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