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널 죽일거야"...'UFC 전설' 마크 헌트,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유치장서 하룻밤 보낸 뒤, 접근금지 조건 달고 '보석 석방'
작성자 정보
- 초고속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3 조회
- 목록
본문
미국 매체 'ESPN'은 15일(이하 현지시간) "전 UFC 헤비급 파이터 헌트가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헌트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 14일 저녁,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노던 리버스에 위치한 한 자택에서 가정폭력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전격 체포됐으며, 경찰서 유치장에 구금된 채 하룻밤을 보냈다.
헌트가 수갑을 차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가족 구성원을 향한 협박 때문. 그는 사건 당일 해당 자택에서 피해 여성에게 신체적 폭행을 가하겠다고 거칠게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시드니 모닝 헤럴드' 등 호주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헌트는 이전에도 피해 여성에게 "어차피 마지막엔 널 죽일 거야"라는 소름 돋는 살해 협박 문자 메시지까지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헌트는 지정된 거주지로 돌아갈 것과 고소인에게 절대 연락 및 접근하지 않을 것을 조건으로 법원으로부터 보석을 허가받아 풀려난 상태다.
헌트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격투기 스타다. 과거 K-1과 프라이드 무대를 누비며 엄청난 인기를 거머쥐었고,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인 UFC에서도 2010년부터 2018년까지 8년간 18번의 혈투를 치렀다.
그는 이 기간 동안 5번의 메인이벤트를 장식하며 흥행을 이끌었고, 2014년 11월엔 UFC 180에서는 브라질의 파브리시오 베우둠(2R TKO패)을 상대로 잠정 헤비급 타이틀전을 치르기도 했다.
헌트는 특유의 화끈한 난타전과 묵직한 맷집, 남다른 스타성을 과시하며 국내 팬들에게도 많은 인지도를 쌓기도 했으나, 지난 2018년 12월 UFN 142에서 저스틴 윌리스와의 맞대결(만장일치 판정패)을 끝으로 옥타곤을 떠난 상태다.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