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리더 향기 솔솔’ FC서울 야잔 “상하이 원정, 축구보다 정신적인 준비가 중요” [상하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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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특급 리더’의 향기가 솔솔 난다. FC서울이 자랑하는 요르단 국가대표 센터백 야잔은 최근 K리그1의 부진을 뒤로 하고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무대에서 반전을 다짐하며 말했다.
그는 ACLE를 앞두고 중국 슈퍼리그 3연패를 달성한 상대 팀 상하이 하이강을 향해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인사를 건넨 뒤 “우승했으니 좋은 분위기일 것이다. 우리는 리그에서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이미 끝났다. 잊고 ACLE에 집중해야 할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료, 코치진을 전적으로 믿는다. 모두 하나가 돼 나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내일은 축구보다 정신적으로 얼마나 준비가 됐느냐가 중요하다. 그라운드에서 규율 있게 행동하고, 있어야 할 곳에 있어야 하는 것 등 작은 부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존재 가치가 뚜렷하다. 양질의 경기력 뿐 아니라 어느덧 제시 린가드 등과 리더 노릇을 하고 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서울은 직전 김천 상무와 K리그1 37라운드에서 1-3으로 져 ‘4위 도약’에 실패했다. 차기 시즌 ACLE 진출권 획득까지 바라봤지만 여의찮았다.
남은 목표는 오는 30일 전북 현대와 원정으로 치르는 리그 최종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현재 5위를 지키는 것이다. 현재 6위 강원FC와 승점 49로 타이다. 자칫 순위가 바뀔 수 있다. 서울이 5위를 사수해야 하는 건 올해 최소 목표인 차기 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2(ACL2) 출전권 획득 때문이다. 내달 코리아컵 결승에서 전북 현대가 광주FC에 이기면 K리그1 5위가 ACL2에 진출한다.
그런만큼 이번 상하이 원정은 ACLE에서 순위를 끌어올리는 것 이상으로 전북전을 앞두고 팀의 사기를 끌어올리는 장으로 삼을 만하다. 야잔은 “우리 팀엔 어린 선수가 많다. 최근 (리그애서 부진으로) 동기부여가 떨어질 수 있으나 어떻게 결승전처럼 매경기를 뛸지 등을 두고 얘기한다”고 말했다. 또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프로로 어떻게 잠을 자고, 먹고, 쉬는 지 등을 연구한다. 요즘 개인 영양사에게 회복을 위해 무엇을 먹어야 하는 지도 조언받는다. 이런 것을 필두로 프로로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어린 선수에게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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