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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매체 깜짝 제안 "트레이드로 KIM 영입 어때?"…김혜성의 가치를 다저스와 로버츠만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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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매체 깜짝 제안 "트레이드로 KIM 영입 어때?"…김혜성의 가치를 다저스와 로버츠만 모른다

미국 '팬 사이디드'에서 뉴욕 양키스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양크스 고 야드'는 4일(이하 한국시간) LA 다저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김혜성을 영입하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했다. 메이저리그 입성 첫 시즌이었던 지난해 김혜성은 마이너리그에서 개막을 맞았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뒤 타격폼에 변화를 주게 됐고, 이 여파로 시범경기 내내 이렇다 할 성과를 남기지 못했던 까닭이다. 하지만 올해는 달랐다. 김혜성은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다양한 경험들을 쌓았고, 이를 성과로도 만들어냈다. 그리고 올해 시범경기에서는 펄펄 날았다. 김혜성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1안타에 그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대표팀에 합류하기 전·후로 모든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터뜨리는 등 타율 0.407로 훌륭한 성적을 남겼다. 그런데 김혜성은 올해도 메이저리그가 아닌 마이너리그에서 개막을 맞게 됐다. 다저스 구단과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시범경기 타율 4할의 김혜성이 아닌, 1할로 허덕이고 있는 알렉스 프리랜드를 개막 로스터에 넣었다. 이 선택은 미국에서도 많은 의문을 불러일으켰다. 지금은 여론이 많이 잠잠해졌지만, 김혜성을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낸 직후 다저스 팬들은 상당한 의문을 드러냈다. 이는 팬들뿐만이 아니었다. 미국 현지 언론들도 다저스와 로버츠 감독의 선택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당시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을 마이너로 내린 이유로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가장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말 문을 열며 "결정적인 이유는 (김)혜성에게 매일 경기에 나설 기회를 주고, 다양한 포지션을 경험하게 하기 위해서였다. 마이너에서는 유격수, 중견수, 2루수를 소화하게 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그렇게 꾸준히 출전할 기회를 주기 어렵다"고 밝혔다. 엎어진 물을 주워 담을 순 없는 만큼 김혜성이 마이너리그에서 무력시위를 펼치는 방법밖에 없다. 이러한 가운데 김혜성은 현재 마이너리그에서도 매우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4일 경기 종료 시점을 기준으로 김혜성은 6경기에서 9안타 11득점 타율 0.346 OPS 0.823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김혜성의 콜업 시점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시간은 오히려 김혜성에겐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조만간 토미 에드먼과 키케 에르난데스가 부상을 털어내고 복귀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들이 돌아오면, 다저스의 로스터에는 더 자리가 없어진다. 지금도 콜업이 되지 않고 있는데, 유틸리티 자원인 에드먼과 키케가 돌아오면, 김혜성에게 기회가 주어질 가능성은 더욱 떨어진다. 이에 '양크스 고 야드'가 트레이드를 제안했다. 매체는 "현재로서 양키스가 선발급 재능을 가진 선수를 추가로 영입할 여유는 없다. 큰 폭의 로스터 재편이 없다면 말이다. 2026년 로스터는 프런트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기 전까지 그대로 유지될 것이며, 그 시점은 적어도 6월 이후가 될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하지만 다저스가 향후 몇 달 동안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과 구단 수뇌부가 주시할 만한 요소를 던졌을지도 모른다"고 운을 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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