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96분 명승부가 문제라고?” 中 분노 폭발… ‘졸음 논란’ 핑계로 배드민턴 죽이려 하나
작성자 정보
- 초고속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55 조회
- 목록
본문
중국 포털 ‘넷이즈’는 30일(한국시간)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의 3세트 15점제 개혁 논의를 정면으로 비판하면서 배드민턴이 처한 진짜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그만큼 역사에 남을 한 해를 보낸 안세영이다. 그는 올해 말레이시아 오픈을 시작으로 인도 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 오픈, 인도네시아 오픈, 일본 오픈, 중국 마스터스, 덴마크 오픈, 프랑스 오픈, 호주 오픈에서 차례로 우승하며 10관왕에 올랐다. 이는 2023년 자신이 세웠던 여자 단식 단일 시즌 최다승(9승) 기록을 넘어서는 업적이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안세영은 지난 21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를 게임 스코어 2-1(21-13 18-21 21-10)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총 1시간 36분이 걸린 혈투였다. 안세영도 매치 포인트를 눈앞에 두고 왼쪽 허벅지에 경련이 왔지만, 투혼을 발휘해 승리를 따내며 시즌 11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안세영은 2025년 마지막 대회에서도 정상에 등극하며 2019년 일본의 전설적인 남자 단식 선수 모모타 겐토가 세운 최다승 기록(11승)을 따라잡았다. 그는 지난해 월드투어 파이널에선 왕즈이에 패하며 준결승 탈락했지만, 이번엔 결승에서 당시 패배를 되갚아주며 4년 만에 왕좌를 탈환했다. 안세영의 시즌 11번째 우승으로 탄생한 대기록은 11관왕만이 아니다. 그는 월드투어 파이널 단식 우승으로 상금 24만 달러(약 3억 4400만 원)를 획득했다. 그 덕분에 역사상 최초로 단일 시즌 상금 수입 100만 달러(약 14억 4500만 원)를 넘기며 배드민턴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625465달러(약 9억 원)의 상금 수입을 올린 2위 왕즈이(중국)와 격차도 어마어마하다. 하지만 안세영 경기 직후 배드민턴의 15점제 개혁 논란이 더욱 거세졌다. 논쟁의 출발점은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5 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이었다. 안세영이 왕즈이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경기였다. 96분에 달한 명승부였지만, 현지 중계 화면에 포착된 관중들의 ‘졸음 장면’이 논란을 키웠다. 일부에서는 “경기가 너무 길다”는 비판이 제기됐고, 이는 곧바로 BWF가 추진 중인 15점제 개혁의 명분으로 연결됐다. 하지만 넷이즈의 시선은 달랐다. 매체는 “테니스 그랜드슬램 결승은 평균 3시간이 넘지만, 아무도 길다고 불평하지 않는다”며 “왜 배드민턴의 96분은 문제로 지적받아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문제는 경기 시간이 아니라, 관중이 그 시간을 견딜 수밖에 없는 단조로운 관람 구조”라고 지적했다. 넷이즈는 현재 배드민턴 대회의 구조적 피로를 핵심 원인으로 꼽았다. …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