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죽이기?' 15점제 우습다…파죽지세 AN 앞세운 한국, 인니와 여자단체선수권 4강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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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여자단체선수권(우버컵)에서 단 한 번도 15점을 먼저 내주지 않으면서 '15점제'에 대한 불안감을 씻어내고 있다.
대한민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2일 오후 5시(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의 '포럼 호르센스'에서 인도네시아와 대회 준결승전을 갖는다.
한국은 8강에서 대만에 3-1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안착했다.
안세영이 단식 1경기에서 치우핀치안(세계 14위)을 38분 만에 2-0(21-7 21-8)으로 제압했고 이소희(인천국제공항)-이연우(삼성생명) 조가 셰이페이산-황언츠 조(세계 9위)에 2-1(15-21 21-8 21-17)로 역전승을 거뒀다.
김가은(삼성생명∙세계 17위)이 린샹티(세계 18위)에 0-(15-21 17-21)로 완패했지만,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인천국제공항) 조가 상대 쉬야칭-쉬인후이 조를 2-0(21-17 21-13)으로 제압하며 5경기 없이 준결승행을 확정했다.
인도네시아는 8강에서 덴마크를 3-1로 제압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2연속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지난 대회에서 안세영은 급성 장염으로 준결승전에 나서지 못했고 결국 인도네시아에 2-3으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올해는 건강한 것과 동시에 세계 최강으로 우뚝 솟은 안세영이 정상 출격한다.
특히 안세영은 최근 도입이 확정된 '15점 3세트제'에 대한 우려를 씻어내듯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 단식 1경기 주자로 나서고 있는 안세영은 단 한 게임만 상대에게 15점을 내줬다. 태국 최강자 랏차녹 인타논(세계 7위)과 맞대결에서 1게임을 21-15로 이겼다.
당시 안세영은 잉타논에게 게임 초반 끌려가다 힘을 내기 시작했다. 결국 12-12 동점을 만들었고 여기셔 역전에 성공했다. 14-13으로 앞선 상황에서 안세영은 내리 5연속 득점하면서 순식간에 달아났고 결국 21-15로 게임을 마무리지었다.
이 게임을 제외하고 안세영은 지금까지 치른 4경기에 모든 게임을 승리하면서 15실점을 초과하지 않았다.
15점 3세트제는 안세영에게 불리할 거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강철 같은 체력과 끈질긴 수비, 그리고 경기 후반 상대를 무너뜨리는 압도적인 집중력을 바탕으로 최정상에 올랐기 때문에 안세영에게 15점제가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게임당 점수가 21점에서 15점으로 줄어들면서 초반 실수가 더욱 치명적이 되고, 경기 흐름을 길게 끌고 가며 상대를 압박하는 운영 방식이 힘을 발휘할 시간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제도 변화가 지난해부터 공론화됐고 이번 대회를 앞두고 진행된 BWF 총회에서 전체 투표에서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어 통과됐다. 보도에 따르면 찬성 198표, 반대 43표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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