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류현진 200승이 사라졌다, 한화 7회 볼넷·볼넷·볼넷→3점 리드 삭제→끝내 역전패…'이정훈 9회 끝내기' KT 선두 지켰다 [수원: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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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는 17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2026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7-8로 패배했다.
이로써 한화는 주말 KT와 3연전을 모두 쓸어담을 기회를 놓치며 3연승이 멈췄다. 시즌 전적 20승 22패(승률 0.476)가 된 한화는 4월 11일 이후 처음 5할 승률을 달성할 기회를 놓쳤다. 반면 KT는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시즌 성적은 25승 16패 1무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날 게임은 한화 선발 류현진의 기록 달성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그는 이날 전까지 KBO 통산 121승, 미국 메이저리그(MLB) 통산 78승으로 한미 통산 199승째를 거두고 있었다. 1승만 추가하면 한미 통산 200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
류현진은 1회 다소 흔들리면서 샘 힐리어드와 김상수에게 적시타를 맞고 2점을 먼저 내줬다. 하지만 이후 절묘한 제구력으로 KT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았다. 이후 5회까지 추가 실점을 하지 않으며 5이닝 5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3회까지 KT 선발 맷 사우어에게 막혔던 한화 타선도 4회 힘을 냈다. 선두타자 문현빈의 2루타에 이어 이진영의 적시타로 한 점 차로 추격했고, 2사 후 최재훈이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며 3-2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6회까지 6-3으로 리드하면서 대기록 달성이 유력했다.
그러나 7회 윤산흠이 3연속 볼넷을 내줘 한화는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여기서 KT는 김현수의 2타점 적시타에 이어 김상수가 좌전 1타점 안타를 기록하며 6-6 동점을 만들었다. 류현진의 200승도 다음 기회로 넘어가고 말았다.
한화는 이날 노시환(3루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이진영(중견수)~이도윤(2루수)~김태연(1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눈에 띄는 점은 노시환이 톱타자로 나섰다는 점이다. 2019년 데뷔한 노시환은 통산 864경기에 출전했고, 806경기에서 스타팅으로 나왔는데 1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오른 건 처음이다. 또한 최재훈이 류현진과 호흡을 맞추기 위해 포수 마스크를 썼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강백호가 워낙 잘 치고 있다. 그래서 본인(노시환)도 편하게 치라고 오늘 타순을 그렇게 해봤다"고 이유을 밝혔다.
KT는 최원준(우익수)~김민혁(좌익수)~김현수(1루수)~샘 힐리어드(중견수)~장성우(지명타자)~김상수(2루수)~오윤석(3루수)~한승택(포수)~이강민(유격수)이 선발 라인업에 올랐다.
최근 2번 타자로 주로 나서던 김상수가 6번으로 내려가고, 전날 7번 타자로 나온 김민혁이 2번 타자로 승격됐다. 또한 최근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온 허경민 대신 오윤석이 3루수로 출전했다.
선취점은 KT의 몫이었다. 1회 선두타자 최원준이 류현진의 초구를 공략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허용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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