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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판정에서 인종차별까지' 전진우의 진심, “외국인이 한국인을 인종차별? 말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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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판정에서 인종차별까지' 전진우의 진심, “외국인이 한국인을 인종차별? 말이 안 된다”

특히 타노스 코치를 둘러싼 인종차별 논란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큰 파장을 일으켰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11월 8일, K리그1 36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전이었다. 당시 주심은 상대 선수의 핸드볼 상황을 즉각 선언하지 않았고, 항의 과정에서 타노스 코치가 두 눈에 양쪽 검지 손가락을 갖다 대는 동작을 취했다.
주심은 이 행동을 인종차별적 의미가 담긴 제스처로 판단했고, 이후 상벌위원회는 출장정지 5경기와 제재금 2000만원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결과적으로 전북을 정상으로 이끈 포옛 사단은 단 한 시즌 만에 한국 무대를 떠나게 됐다.
전진우는 이 사안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지만, 타노스 코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숨기지는 않았다. 그는 타노스 코치 관련 질문에 대해 “1년 내내 타노스 코치님과 함께하면서 정말 한국 문화에 관해 존중해주시는 분이라고 느꼈다. 선수들에게도 항상 그런 말씀을 해주시는 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생각하는 건 외국인이 한국팀에 와서 한국인을 인종차별 한다는 게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분명히 밝혔다.
다만 더 깊은 이야기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전진우는 “정말 할 말이 참 많은데 아직 K리그 소속이라 말하면 안 될 것 같다”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논란 속에서도 시즌을 관통해 팀을 지켜본 선수의 발언은 적잖은 울림을 남겼다. 타노스 코치를 둘러싼 논쟁이 여전히 끝나지 않은 가운데, 전진우의 발언은 또 다른 시각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 / 10bird@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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