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정신 엿 바꿔먹었나" "벤치에 마이크 설치해야" 승부조작급 사태 터진 KBL, 팬들은 바보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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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게이트]
팬들을 우롱하고 스포츠 정신을 팽개친 추태에 대한 KBL의 징계는 고작 500만 원이 전부였다. 고의 패배 의혹을 산 SK와 상대팀 정관장, 그리고 KBL이 스스로 한국 농구의 가치를 바닥으로 쳐박았다.
KBL 재정위원회는 10일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제31기 제12차 회의를 열고, 지난 8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벌어진 서울 SK와 안양 정관장의 정규리그 최종전 '불성실 경기' 논란을 심의했다. 결론은 전희철 SK 감독에게 제재금 500만 원, 구단에는 경고. 상대팀 정관장엔 아무 제재도 하지 않았다. 2017년 고양 오리온 추일승 감독 사례와 판박이 수위다. 그때도 제재금 500만 원에 구단 경고였다. 9년의 세월이 지났는데 달라진 게 아무것도 없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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