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 8승’ 박단유, KLPGA 개막전 첫날 8언더파 단독 선두…고교생 오수민은 5언더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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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골프 강자 박단유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 리쥬란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첫날 8언더파를 치며 선두로 나섰다.
박단유는 12일 태국 촌부리의 아마타스프링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 버디 9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박단유는 공동 2위 이예원과 한아름(6언더파 66타)을 2타 차이로 제치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박단유는 KLPGA 정규 투어에서는 우승이 없지만 국내 스크린골프 대회인 골프존의 WG투어에서 통산 8승을 거뒀다. 올해 1월 WG투어 1차 대회에서 우승했고, 지난해 2승을 거두며 대상을 받은 스크린골프 강자다.
KLPGA에서는 2부 투어에서 두 차례 정상에 올랐다.
박단유는 “오늘 1∼4번 홀에서 4연속 버디를 기록해 초반 흐름이 좋았다”며 “전체적으로 다 좋았는데 퍼트가 특히 더 잘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스크린골프 활동에 대해 “WG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선수들과 경쟁하다 보니 필드에서도 긴장이 덜 되고, 자신감도 생겼다”고 말했다.
아마추어 국가대표인 오수민(신성고)은 버디만 5개를 잡아내 5언더파 67타, 공동 4위를 달리고 있다.
드라이버샷 비거리가 245∼250m 정도라는 오수민은 “3번 홀까지 드라이버샷이 계속 옆으로 가고, 나무 아래서 한 샷도 많았는데 그런 상황에서 차분하게 풀어가다 보니 보기가 나오지 않았다”며 “오늘 짧은 퍼트가 많았기 때문에 남은 2∼4라운드에 퍼트를 신경 쓰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초 호주에서 열린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 포드오픈에서 준우승한 오수민은 “LET 대회 준우승을 통해 많이 느끼고 배웠다”며 “오는 10월 정도 프로로 전향해 이민지(호주) 선수 같은 멋진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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