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 제왕' 김민수, KPGA 파운더스컵 1R 단독 선두…첫 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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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는 7일 전남 영암 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코스(파72)에서 열린 KPGA 파운더스컵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3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김민수는 5언더파 67타를 기록한 공동 2위 그룹 10명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수는 스크린골프 G투어에서 통산 15승을 올리며 스크린골프 제왕으로 불린다. 그러나 2012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한 번도 KPGA 투어 정상에 오른 적이 없다.
투어 최고 성적은 2023년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와 2025년 SK텔레콤 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3위다.
10번 홀에서 시작한 김민수는 전반 홀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후반 홀 들어 버디 퍼레이드를 펼쳤다.
그는 1번 홀(파4)부터 3번 홀(파4)까지 3연속 버디를 잡았고, 그 기세를 몰아 5번 홀(파3)과 6번 홀(파4)에서도 한 타씩을 줄였다.
김민수는 7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곧바로 8번 홀(파4)과 9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 단독 선두로 대회 첫날을 마쳤다.
통산 176번째 출전 대회에서 첫 우승을 노리는 김민수는 "전반적으로 샷이 잘 맞지는 않았지만 몇 년 만에 퍼트가 가장 잘 들어간 날이었다. 퍼트 감각이 오늘처럼만 계속 이어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체력을 끌어올려서 2라운드 준비를 잘하겠다"고 덧붙였다.
2018년 입회 후 한 번도 우승컵을 든 적이 없는 권오상(31)도 5언더파 67타로 '디펜딩 챔피언' 문도엽(35·DB손해보험), '영암 사나이' 김찬우(27)와 함께 공동 2위를 기록, '무명 반란'을 꿈꾼다.
입대 전 시드 유지에 실패한 권오상은 지난해 군 복무를 마친 뒤 KPGA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QT)에서 공동 36위로 시드를 확보, 올 시즌 투어에 복귀했다.
권오상은 "선두권에 올랐지만 첫날인 만큼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남은 라운드에선 공격적인 플레이보다는 안전하게 경기 운영한다면, 오늘처럼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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