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수 황당 퇴장→손흥민 실점 빌미' LAFC, 완전히 무너졌다…'해발 2,670m' 톨루카 원정서 0-4 참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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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는 7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톨루카의 에스타디오 네메시오 디에스에서 열린 데포르티보 톨루카와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준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서 0-4로 대패했다. 앞서 1차전에서 2-1로 승리한 LAFC는 합산 스코어에서 2-5로 뒤지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LAFC는 후반 4분 헬리뉴에게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준 데 이어 후반 13분 에베르라도 로페스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후반 41분에는 라이언 포티어스가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처했고, 후반 추가시간 파울리뉴에게 멀티골을 얻어맞으며 무릎을 꿇었다.
이날 3-4-3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득점을 위해 분투했지만 톨루카의 단단한 수비에 막혀 이렇다 할 장면을 연출하지 못했고, 후반 추가시간 파울리뉴에게 네 번째 실점을 내주는 과정에서 위험 지역에서 볼을 빼앗기는 치명적인 실책을 저질렀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패스 성공률 70%(16/23), 볼 터치 35회, 공격 지역 패스 6회, 기회 창출 2회, 볼 회수 2회, 지상 경합 성공 2회 등을 기록하며 평점 5.3을 받았다.
최대 변수는 역시 고지대였다. 에스타디오 네메시오 디에스는 백두산 높이(2,744m)에 육박하는 해발 2,670m의 고지대에 위치해 있다. 실제로 LAFC는 후반 들어 체력적으로 부치는 모습을 보였고, 볼 점유율(64-36)·골 기대값(xG·3.82-1.25)·슈팅(31-5)·유효 슈팅(15-1)·패스(458-207) 등 대부분 주요 통계에서 크게 밀렸다.
결승에 진출한 톨루카는 오는 31일 같은 장소에서 티그레스 UANL과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창단 12년 만에 첫 우승을 노렸던 LAFC는 여정을 준결승에서 마무리, 향후 휴스턴 다이너모·세인트루이스 시티 SC·내슈빌 SC·시애틀 사운더스와 차례로 맞붙은 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휴식기에 돌입한다.
사진 = 로스앤젤레스 FC,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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