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레이크 현장인터뷰]'홍명보호가 韓 역대 최강 스쿼드' 평가에 대한 황인범의 생각, "우리 스쿼드 정말 좋다"…몸상태 이상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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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은 26일(한국시각)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솔트레이크FC 클럽하우스에서 실시한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 훈련 전 스탠딩 인터뷰에서 "현 대표팀 스쿼드는 정말 좋은 것 같다. 개인 능력이 좋은 선수들이 워낙 많고, 과거에 비해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도 많다. 많은 분들이 말하는 것처럼 좋은 스쿼드를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다"라고 했다. 앞서 전 축구대표팀 공격수 이천수는 현 홍명보호를 두고 '역대 최강 스쿼드'라고 평했다. 박지성 JTBC 축구 해설위원은 2026년 북중미월드컵 A조 4팀 중 한국의 스쿼드가 가장 "강력하다"라고 말했다. 황인범은 "지난 월드컵에 비해 이번 대표팀이 경험이 더 많다. 적재적소에서 팀이 필요로 하는 움직임을 잘할 수 있는 선수들이 있다는 점은 우리 팀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황인범은 '역대 최강 스쿼드'를 구성하는 한 축이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계속된 부상으로 시련을 겪었다. 잇달아 종아리를 다치더니, 지난 3월엔 소속팀 경기 도중 발등을 다쳐 시즌아웃됐다. 2018년 A대표팀에 데뷔한 황인범은 지난해 10월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을 통해 A매치 71번째 경기를 치른 후 종아리, 발등 부상으로 11월, 3월 A매치 일정을 소화하지 못햇다. 대표팀 동료들과 다시 호흡을 맞추는 건 7개월만이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황인범의 부상 완쾌 정도와 심폐 기능 등을 체크한 결과 월드컵에 충분히 뛸 수 있는 몸상태라는 판단하에 최종 명단에 포함했다. 25일 사전캠프에 합류해 이날 첫 훈련을 앞둔 황인범은 "바로 팀 훈련을 같이 할 수 있는 상태"라며 "많은 분이 걱정하시는 만큼 걱정할만한 상태는 아니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개인적으로 부상에서 복귀했을 때 몸상태를 끌어올리는데 오래 걸리는 유형은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몸 동작이 한 주 한 주 갈수록 부드러워지고 있는 걸 느낀다. 다만 경기 감각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두 차례 친선경기가 있다는 건 나에겐 다행"이라며 "경기에 몇 분을 뛸 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첫 경기에 맞춰 몸상태를 끌어올릴 생각"이라고 했다. 홍명보호는 31일과 다음달 4일 솔트레이크시티의 BYU 사우스필드에서 트리니나드토바고, 엘살바도르를 상대한다. 대표팀은 3월 유럽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0대4 패), 오스트리아(0대1 패)와의 2연전에서 중원 싸움에서 밀리며 연패를 당했다. 많은 활동량과 적극적인 압박으로 중원 싸움을 돕고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황인범의 빈자리가 유독 커보였다. 이에 대해 "내가 없다고 경기력이 떨어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누가 빠지더라도 다른 부분으로 잘 채울 수 있는 팀이다. 내가 있었더라도 문제점이 발생했을 수도 있다"며 "지난 3월에 팀적으로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또 긍정적인 부분들도 있었다. 내가 이번에 합류를 함으로써 그런 부족한 점들을 채워 줄 수 있게끔 노력을 하는 게 당연히 선수로서 해야 되는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일단 4년 전보단 나이가 4살 더 먹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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