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빼면 날 죽이려 들 것" 미친 승부욕 SON, 2차전도 뛸까...LAFC 감독은 '로테이션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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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손흥민이 2차전에도 선발 출전할까. LAFC가 16강 진출을 앞두고 손흥민 출전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LAFC는 25일 오후 12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카리브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2차전에서 레알 에스파냐를 상대한다. 1차전은 LAFC가 6-1 대승을 거두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북중미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로 불리는 이 대회에서 LAFC는 과거 두 차례 준우승에 머문 한을 풀겠다는 각오다. 특히 지난 시즌 '월드클래스' 손흥민을 영입하며 전력을 극대화한 만큼, 이번 시즌이야말로 북중미 최강자의 자리에 오르겠다는 기세가 남다르다.
분위기는 최상이다. 지난주 온두라스 원정 1차전에서 손흥민은 1골 3도움, 드니 부앙가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6-1 대승에 기여했다. 이어진 인터 마이애미와의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개막전에서도 손흥민의 1도움 활약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고, '우승 후보'다운 위용을 뽐냈다.
빡빡한 일정 속 로테이션 가동 여부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산토스 감독은 “12일 동안 4경기를 치러야 하는 강행군 속에서는 모든 선수가 제 역할을 해줘야 한다”며 선수단 전체의 고른 활약을 예고했다.
팬들의 시선은 단연 손흥민의 출전 여부에 쏠린다. 1차전 당시 “손흥민을 선발에서 빼면 그가 날 죽이려 들 것이다”는 농담으로 손흥민의 위상을 증명했던 산토스 감독은 그의 남다른 승부욕에 대해서도 엄지를 치켜세웠다. 실제로 손흥민은 프리시즌 연습 경기에 불참하며 컨디션 우려를 샀으나, 감독에게 경기 전날 “우리 베스트 멤버로 출전하는 거죠?”라고 물을 정도로 강력한 의지를 보이며 본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손흥민의 끝없는 의지는 지난 마이애미전에서도 드러났다. 후반 43분 팀이 승기를 잡은 상황에서 교체 지시가 내려지자 더 뛰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산토스 감독은 이러한 손흥민의 경쟁심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장기적인 시즌 운영을 위해 손흥민의 몸 상태를 철저히 관리하겠다는 계획을 드러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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