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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데려오고 아무것도 안 했다, 홍보 수단일 뿐" 결국 우려 현실로...도스 산토스 감독, SON 집중 견제에도 해답 X→5G 필드골 침묵·최저 평점, MLS 진출 후 최악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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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데려오고 아무것도 안 했다, 홍보 수단일 뿐" 결국 우려 현실로...도스 산토스 감독, SON 집중 견제에도 해답 X→5G 필드골 침묵·최저 평점, MLS 진출 후 최악 활약

LAFC는 8일(한국시간) 미국 LA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3라운드 FC 댈러스와 홈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LAFC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이날 손흥민은 경기 내내 상대 수비진의 타이트한 압박에 막혀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손흥민의 부진은 기록에서도 드러난다. 통계 전문 매체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단 한 번의 슈팅을 시도하는 데 그쳤다. 세 번의 크로스는 모두 빗나갔고, 박스 내 터치 역시 3회에 불과했다. 평점 역시 6.7로 선발 출전한 LAFC 선수들 중 가장 낮았다. 물론 FC 댈러스 에릭 퀼 감독이 경기 전 인터뷰에서 "전환 상황에서는 팀 전체가 빠르게 수비로 복귀해야 한다"며 "공격을 전개할 때는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가 어디에 있는지 항상 살펴야 한다"고 밝힌 만큼 철저한 견제가 있었던 것은 어느 정도 예상된 일이었다. 다행히  다비드 마르티네스의 득점으로 LAFC는 승리를 거두며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팀 입장에서는 앞으로 부앙가와 손흥민이 동시에 집중 견제를 받을 때 이를 풀어낼 방법을 찾아야 하는 과제를 남겼다. 사실 손흥민은 시즌 초반부터 계속해서 집중 견제를 받고 있다. 인터 마이애미전에서도 상대 수비의 강한 압박 속에서 날카로운 패스로 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슈팅 기회 자체는 많지 않았다. 수비진이 손흥민에게 공간을 쉽게 내주지 않으려 했기 때문이다. 휴스턴 다이너모와의 경기 역시 비슷했다. 휴스턴은 손흥민 쪽 수비를 두텁게 하며 집중 견제를 펼쳤다. 특히 전반 추가시간에는 안토니우 카를루스가 손흥민을 막는 과정에서 거친 반칙을 범하며 퇴장을 당하는 장면까지 나왔다. 그리고 이날 댈러스전까지 손흥민은 결국 세 경기 연속으로 집중 견제를 감당해야 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는 개인 능력으로 돌파구를 만들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손흥민 역시 쉽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도 어느덧 33세다. 이런 경기가 반복된다면 체력적인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결국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가 팀 차원에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미다. 다음 경기에서도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시즌 개막 전 제기됐던 우려가 현실이 될 가능성도 있다. 지난 1월 MLS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MLS Moves'는 LAFC 팬 팟캐스트 'Voices of the Black and Gold' 진행자 닉과 함께한 방송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방송에서는 LAFC의 오프시즌 결정과 운영 방향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됐다. 도스 산토스 감독 선임에 대한 의견을 묻자 닉은 "실망스럽다. 이 비판은 기대치가 높아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라며 "LAFC는 늘 높은 기대를 받는 팀이지만 문제의 핵심은 타이밍과 방향성"이라고 지적했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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