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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 지방팀과 연결? 친정 롯데는 "관심 없다"는데...'전업 지명타자'는 이적 쉽지 않은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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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 지방팀과 연결? 친정 롯데는 "관심 없다"는데...'전업 지명타자'는 이적 쉽지 않은 현실

[더게이트]
KBO리그 10개 구단이 일제히 스프링캠프 출국길에 올랐으나, 여전히 행선지를 찾지 못한 미계약 FA가 있다. 통산 최다 안타 기록 보유자인 손아섭이다. 원소속팀 한화 이글스와의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사인 앤 트레이드조차 받아줄 팀이 없어 난감한 처지에 놓였다.
계약이 하염없이 미뤄지면서 시장에는 이런저런 소문만 무성하다. 최근에는 지방 구단이 손아섭 영입에 관심이 있다거나, 그 팀이 친정인 롯데 자이언츠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하지만 롯데는 일관되게 '영입 의사가 전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스토브리그 개장 초반 롯데 관계자는 "올겨울 우리 구단이 정한 방향성에 외부 FA 영입은 없다"며 손아섭 영입에 선을 그었다. 최근 재확인했을 때도 "관심 없다"고 재차 못을 박았다.
롯데와 손아섭의 재결합 이야기는 지난해부터 롯데가 구단의 전통과 역사를 강조하는 움직임을 보이며 시작됐다. 손아섭, 강민호 등 팀을 떠난 프랜차이즈 스타들과 다시 뭉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 이유.
하지만 구단 얘길 들어보면 롯데가 강조하는 '헤리티지'는 특정 선수와의 재결합보단 구단 정체성을 확립하려는 PR-마케팅 용어에 가깝다. 롯데가 팀을 떠난 스타 선수 영입을 위해 이렇다할 시도를 한 바도 없다. 야구에서 '절대'란 없지만, 현재로서는 손아섭의 복귀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아 보이는 게 사실이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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