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정말 슬펐다" 솔직 고백...롯데→NC→한화 잔류까지, 숨겨놨던 속마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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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은 최근 야구 프로그램 '야구기인 임찬규'에 출연해 팀을 이적했을 당시 심정을 밝혔다. 손아섭은 2007년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다. 2021년까지 롯데의 간판타자로 활약했다. 이 과정에서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5차례 수상했고, KBO리그 역대 13번째로 2000안타 고지도 밟았다. 2017시즌을 마치고는 롯데와 4년 98억 원 첫 FA 계약에도 성공했다. 2021년 12월 두 번째 FA 자격을 얻은 손아섭은 프로 생애 첫 이적을 택했다. 4년 총액 64억 원을 받고 NC 다이노스로 향했다. 손아섭은 당시를 떠올리며 "정말 많이 슬펐다"고 고백했다. 손아섭은 롯데에서만 무려 15년 동안 몸담았다. 게다가 그는 양정초, 양정중, 부산고를 졸업한 '부산 토박이'다. 이에 손아섭은 NC행을 두고 밥도 먹지 못하고, 잠도 자지 못한 채 치열하게 고민했다고. 그러나 한국시리즈 우승을 향한 간절함이 'NC 이적'이라는 결단에 이르게 만들었다. 손아섭이 롯데에서 뛴 2007년부터 2021년까지 롯데는 한국시리즈 진출조차 하지 못했다. 반면 NC는 달랐다. 2020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는 4년 연속 가을야구에 진출하며 꾸준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손아섭 합류 직전 시즌인 2021년에는 7위에 머물렀지만,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러한 팀 상황은 우승을 향한 손아섭의 목표와 정확히 맞아떨어졌다. 손아섭 역시 NC 계약 후 공식 발표에서 "이번에 FA가 되면서 팀을 판단한 기준은 딱 두 가지였다.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팀, 그리고 우승에 도전하는데 손아섭이라는 선수를 필요로 하는 팀이었다"며 "NC는 우승을 향해가는 과정에서 나를 필요로 해줬다. 팀이 우승에 도전하는데 보탬이 될 자신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NC 이적 첫 해 타율 0.277로 주춤했던 손아섭은 2023년 타율 0.339 5홈런 65타점 97득점 14도루로 맹활약했다. 타격왕과 최다 안타왕, 지명타자 부문 골든글러브를 휩쓸며 제2의 전성기를 열었다. 그러나 2024년 부상 여파로 커리어가 급격하게 꺾였다. 타율 0.285, OPS 0.710에 그쳤다. 14시즌 연속 100안타 기록도 중단됐다. 결국 지난해 7월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한화로 트레이드됐다. 프로 통산 두 번째 이적이었다. 손아섭은 이를 두고 "또 다른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이어 "물론 함께했던 동료들에 대한 아쉬움, 가슴 찡한 거는 있었다. 그런데 외적인 기분은 달랐다. 첫 번째 이적은 내가 선택했지만, 내가 태어나고 평생을 살던 곳을 떠나는 거였다. 그런데 두 번째는 이미 한 차례 경험이 있었던 만큼 느낌이 달랐다"고 덧붙였다. 당시 NC는 예비 FA인 손아섭을 잡을 생각이 없었다. 점점 하락세를 찍는 타격 성적과 수비 문제가 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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