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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토와 린도어 '불편한' 관계, 언제 터질지 모를 1조6319억짜리 '폭탄' 뉴욕은 불안하다[스조산책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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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토와 린도어 '불편한' 관계, 언제 터질지 모를 1조6319억짜리 '폭탄' 뉴욕은 불안하다[스조산책 MLB]

그런데 올시즌 메츠가 후반기 무너지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자 두 선수의 갈등설이 불거졌다. 시즌 막판 린도어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 때문이다. 린도어는 시즌 막판 FOX스포츠에 "소토는 딴 세상 사람 같다. 그게 그 자신이든, 가족이든, 지인들의 얘기든 그 자체로 보면 된다. 야구장을 그저 오간다. 우리와도 많은 순간을 함께 한다"면서도 "그러나 그는 '난 내성적이다. 야구장 오면 이기고 싶고 그저 내 일을 한다'라는 말을 여러번 했다. 그가 어떤 사람인 보여준다. 그는 야구장을 오갈 뿐인데, 그건 '완벽하게' 좋다"고 했다. 반어적 표현이다. 간단히 말하면 활달한 성격의 린도어가 소토의 개인주의적 성향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뜻이 된다. 이에 대해 스포츠일러스트레티드(SI)는 '소토가 팀에 없을 때 간혹 정말 좋기도 하다는 린도어의 말을 메츠 팬들이 들으면 클럽하우스 분위기가 썩 좋지 않다고 느낄 것 같다'고 해석했다. 물론 선수와 선수의 관계는 케이스마다 다르고, 느끼는 바도 다르다. 지금은 FA가 된 피트 알론소는 소토에 대해 호평 일색이었다. 그는 지난 9월 11일 조엘 셔먼과 존 헤이먼이 운영하는 뉴욕포스트 팟캐스트와 인터뷰에서 "소토는 매일 한결같은 선수다. 내 생각으론 그는 매우 조용하고 내성적인 사람이다. 집중력이 뛰어난데, 그저 생활하고 숨쉬고 야구를 하는 그런 사람"이라며 "야구를 좋아하는 그런 삶을 살아가는 선수다. 야구에 집중하는 것은 매일 똑같을 정도로 대단하다. 올해 전반기를 보면 알겠지만, 그는 쉽게 올스타에 뽑혔다. 사람들이 소토의 올시즌은 부진했다고 평가하는데 그가 얼마나 위대한 선수인지를 알 수 있는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극찬이나 다름없다. 과연 소토와 린도어의 사이는 메츠 클럽하우스에서 큰 문제가 될 만큼 심각한 것일까. 소토는 올해 시즌 초반 스탈링 마르테가 팀의 리더라고 공개적인 발언을 한 적이 있다. 분명 마르테는 팀 화합에 큰 역할을 한 것은 맞는데, 문제는 소토가 마르테와 주로 이야기를 나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이센셜리스포츠는 지난 3일 '린도어와 소토는 앞으로 오랫동안 메츠에서 한솥밥을 먹을텐데, 두 사람 사이에 일어나는 일들이 2001년 지터와 로드리게스의 충돌 수준에 다다르지 않아야 최고의 시나리오'라고 했다. 앞서 린도어와 제프 맥닐이 지난 6월 필라델피아 원정 때 한바탕 언쟁을 벌이며 싸운 적이 있는데, 소토와 린도어의 냉랭한 관계가 폭발할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오는 건 무리는 아니다. 이센셜리스포츠는 '린도어와 맥닐은 눈도 마주치지 않았다고 하는데, 장기적으로 봤을 때 더욱 중요한 것은 소토가 차가운 동료라는 인식이 표면 위로 드러난 것 같다는 점이다. 파드리스에서 외톨이였다가 양키스에서 애런 저지와 함께 잘 지냈던 그가 지금은 린도어와는 삭막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와 관련해 뉴욕포스트도 지난 2일 '후안 소토와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이상한 관계는 메츠의 걱정거리가 될 필요가 없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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