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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 ‘3쿼터 대역전극’… SK 잡고 창단 첫 ‘4강 PO’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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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 ‘3쿼터 대역전극’… SK 잡고 창단 첫 ‘4강 PO’ 눈앞

서울 에스케이(SK)의 4강 플레이오프(PO)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에스케이는 1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남자프로농구(KBL) 고양 소노와 6강 PO 2차전에서 72-80으로 졌다. 에스케이는 1차전(지난 12일)에 이어 2차전까지 내주면서 3차전은 반드시 잡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 지금껏 남자프로농구(5전3선승제 기준)에서 1·2차전을 내준 뒤 4강 PO에 간 팀은 없었다. 확률 0%.
전반(1·2쿼터)은 1차전 때와 완벽하게 달랐다. 에너지 레벨도 높았고, 슛도 잘 들어갔다. 1쿼터에서만 3점 슛 성공률이 60%(10개 중 6개)에 달했다. 시작부터 리드를 잡았다. 최원혁, 김낙현, 김형빈의 연속 3점포로 9-2로 앞서간 뒤 2쿼터 끝날 때까지 단 한 번도 승기를 내주지 않았다. 1차전에서 소노에 29점 차(76-105) 대패하면서 체면을 구겼던 에스케이는 그렇게, 2차전은 승리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3쿼터에서 흐름이 갑자기 뚝 끊겼다. 5분 동안 한 점도 올리지 못하며 3쿼터 스코어 7―30으로 크게 뒤졌다. 전반을 46-33으로 앞섰으나 3쿼터에서 무너지면서, 결국 2차전도 내줬다. 4쿼터(19-17)에서 분발했지만, 3쿼터 실점이 너무 컸다.
에스케이는 1차전(8득점) 때 부진했던 자밀 워니(19득점)가 살아났지만, 다른 ‘무엇’이 없었다. 소노 선수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한 반면, 에스케이에서는 워니와 알빈 톨렌티노(10득점)만 10점 이상씩 올렸다. 튄공잡기(35-32회) 도움주기(16-19회) 3점 슛 성공률(39%-36%) 등 전반적인 수치는 비슷했으나, 2점 슛 성공률(42%-57%)에서 차이가 났다.
3차전은 16일 소노 안방인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다. 소노 팬들은 잠실 원정으로 치른 1·2차전에 각각 천여명이 모여 파도타기를 하는 등 응원에서도 적극적이었다. 안방에서는 이 열기가 더욱 뜨거울 것이다. 에스케이는 코트에서도 객석에서도 이 기세를 눌러야 한다. 안영준의 출전 여부도 관심사다. 에스케이의 1·2차전 부진에는 안영준이 종아리 부상으로 나서지 못한 것도 컸다. 전희철 에스케이 감독은 “안영준이 오늘 경기에 출전 의지가 강했으나 통증이 멈추지 않았다. 아마 3차전도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그는 또 “기회는 남았다. 다시 이곳(잠실)로 돌아오겠다”고 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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