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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체전] ‘전태풍 딸’ 전하늘 “코트 안에서 무서운 선수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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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체전] ‘전태풍 딸’ 전하늘 “코트 안에서 무서운 선수가 되고 싶다”

수정초 전하늘은 코트 안에서 무서운 선수가 되고 싶다경기 대표 성남 수정초는 25일 부산대 경암체육관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소년체전) 여초부 4강전에서 27-32로 패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시종일관 팽팽한 공방전이 벌어진 가운데 수정초는 경기 막판 고비를 넘지 못하며 동메달에 그쳤다.수정초에선 박하엘(10점 7리바운드)이 중심을 잡은 가운데 전하늘은 제공권 다툼에 앞장섰다. 이날 풀타임(32분)을 소화한 전하늘은 6점 15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블록슛 1개를 곁들였다.이번 대회 모든 일정을 마친 뒤 만난 전하늘은 “소년체전 같은 큰 경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결과는 아쉽지만, 생각보다 긴장되진 않았다. 재밌게 한 것 같다”라고 이번 대회를 돌아봤다.전하늘은 아빠의 영향으로 일찌감치 농구공을 잡았다. 그의 아버지는 전 농구선수 전태풍. 이날 전태풍은 딸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경기장을 찾았다. 원래 클럽 농구를 즐기던 전하늘은 1년 전 엘리트 무대로 향했다. 본격적으로 농구선수의 길을 걷기 시작한 전하늘은 “클럽에서 농구를 할 때보다 지금이 더 재밌는 것 같다. 클럽보다 경기가 많고, 다양한 선수들과 교류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자신의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훈련이 없을 때를 이용해 아빠와 함께 훈련을 하는 편이다. 수비도 연습하고 드라이브 인도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 전하늘의 말이다.전하늘의 롤 모델은 라멜로 볼(샬럿 호네츠). 라멜로 볼 같은 포인트가드가 되고 싶은 그는 코트 안에서 무서운 선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그는 “코트 밖에선 착하지만, 코트 안에선 존재만으로 상대에게 위협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코트 안에서만큼은 착하지 않고 무서운 선수가 되고 싶다”라며 방향성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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