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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큰 착각을 하고 있다”… 이상범 감독은 왜 또한번 날을 세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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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큰 착각을 하고 있다”… 이상범 감독은 왜 또한번 날을 세웠나

지난 시즌 꼴찌를 리그 선두권으로 바꾼 이상범 감독(사진)이 다시 날을 세웠다. 여자 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 이상범 감독은 20일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37-52로 완패한 뒤 “선수들이 제대로 뛰지 못하게 하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있다면 잘라버리겠다”고 경고했다. “지금 우리가 1위를 하고 있어서 선수들이 큰 착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이렇게 해서는 절대 1위를 못한다”는 말도 보탰다. 하나은행 구단 관계자는 “슛이 안 들어가면 폭탄 돌리기를 하고 고참 선수만 쳐다보는데, 자기 것은 스스로 해결하라고 자극을 준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경기에서 하나은행은 전반 내내 17점에 머물며 공격이 완전히 무너졌다. 3점슛 18개 중 하나만 들어갔고, 리바운드에서도 34-52로 크게 밀렸다. 정현은 1점에 그쳤고 김정은, 박소희는 무득점으로 체면을 구겼다. 이상범 감독이 시즌 내내 강조해 온 문제의식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온 순간이었다. 그는 시즌 시작 전부터 WKBL의 ‘언니 농구’ 문화를 공개적으로 비판해 왔다. 팀 내 선후배 관계 자체를 문제 삼은 것이 아니라, 코트 안에서 상대가 선배라는 이유로 몸싸움을 피하거나, 자신이 해결해야 할 상황에서도 선배에게 미루고 쳐다보는 태도가 프로 경기에서는 용납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이 감독은 경기 중 몸싸움 이후 후배가 하프타임에 선배를 찾아가 사과하는 장면을 목격했다며 “없어져야 할 문화”라고 못 박았다. 후배는 선배를 실력으로 넘어야 하고, 코트 안에서만은 서열 없이 전투적으로 자기 플레이를 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문이었다. 이 메시지는 리그 전체에 파장을 일으켰다. 한 구단 관계자는 “심판 콜에도 언니 농구가 있다. 베테랑 선수들 앞에서는 어린 선수들도 기가 죽고, 심판 판정도 더 관대해지는 관행이 있었는데 이상범 감독이 그걸 공개적으로 깨고 있어 메기 효과가 크다”고 짚었다. 하나은행은 이상범 감독 부임 후 강한 압박 수비와 빠른 공격 전환으로 시즌 초 13승 4패를 달리며 리그를 뒤흔들었다. 3라운드 후반부터 4라운드 초반에는 6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고, 우승 후보로까지 거론됐다. 하지만 4라운드 이후 선수들의 기복이 심해지면서 청주 KB에 선두를 내줬다. 21일 KB가 아산 우리은행을 70-68로 꺾고 18승 8패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22일 현재 하나은행은 17승 8패로 반 게임 차 뒤에 있다. 2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두 팀의 맞대결은 이상범 감독의 독기 주입이 효과를 발휘하는지를 확인하는 무대가 된다. KB에는 4쿼터 승부처를 지배하는 박지수가 있다. 우리은행전에서는 종료 직전 김단비의 골밑 슛을 블록해내며 리드를 지켰고, 지난 18일 용인 삼성생명전에서는 4쿼터에만 18점을 쓸어담으며 역전승을 이끌었다. 삼성생명, 우리은행, 부산 BNK도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1게임 차 이내에서 엎치락뒤치락하며 매 경기 사력을 다하는 상황이다. 최하위 신한은행도 변수로 급부상했다. 5라운드에선 KB와 하나은행을 잡으며 선두 싸움에 직격탄을 날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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