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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끼리 충돌-폭행+감독 항명+이 와중에 에이스는 휴가+출전시간 부족으로 부모 항의 전화...'레알 유치원' 문 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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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끼리 충돌-폭행+감독 항명+이 와중에 에이스는 휴가+출전시간 부족으로 부모 항의 전화...'레알 유치원' 문 열었어요

스페인 '코페', '마르카', '문도 데포르티보', 프랑스 'RMC 스포츠', 영국 '스카이 스포츠' 등 유럽 주요 언론들은 7~8일(이하 한국시간) 사이 레알 내부 상황을 연이어 폭로하고 있다. 공통된 표현은 하나다. "혼돈", "붕괴", "통제 불능"이다. 가장 충격적인 사건은 페데리코 발베르데(28)와 오렐리앵 추아메니(26) 충돌이었다. 프랑스 RMC 스포츠에 따르면 두 선수는 훈련 중 강한 접촉 이후 감정이 폭발했다. 처음에는 언쟁 수준이었지만 다음 날 발베르데가 추아메니 악수를 거부했고, 훈련 도중 거친 태클까지 시도하며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은 두 선수를 같은 팀으로 묶으며 진정시키려 했지만 효과는 없었다. 결국 훈련 종료 후 라커룸에서 몸싸움이 벌어졌고, 발베르데는 충돌 과정에서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일부 현지 보도에서는 잠시 의식을 잃었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레알은 결국 8일 공식 성명을 통해 발베르데와 추아메니를 상대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문제는 이게 끝이 아니라는 점이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안토니오 뤼디거가 동료 알바로 카레라스를 때렸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알라베스전과 베티스전 사이 훈련장에서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디 애슬레틱 역시 뤼디거가 1군 선수와 충돌한 사실 자체는 인정했다. 다만 상대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후 뤼디거는 선수단과 가족들을 식사 자리에 초대하며 직접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감독과 선수 사이 갈등도 심각하다. 문도 데포르티보와 코페에 따르면 다니 세바요스는 아르벨로아 감독과 충돌 이후 경기 명단에서 제외되고 있다. 카레라스 역시 태도 문제로 감독과 구단 양쪽 모두의 불만을 사고 있으며 선발 경쟁에서도 밀려난 상태라는 설명이다. 심지어 선수 가족까지 개입했다. 코페는 "레알 선수 2명의 부모가 출전 시간 부족에 불만을 품고 직접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에게 전화했다"라고 폭로했다. 매체는 이를 두고 "버릇없이 길들여진 라커룸의 상징적인 장면"이라고 표현했다. 여기에 킬리안 음바페 논란까지 폭발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음바페 퇴출 청원 서명자가 3300만 명을 넘어섰다"라고 보도했다. 팬들이 분노한 이유는 단순 성적 문제가 아니었다. 햄스트링 부상 회복 중인 음바페가 개인 전용기를 타고 이탈리아 사르데냐에서 배우 에스테르 엑스포시토(26)와 휴가를 즐겼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여론이 폭발했다. 레알은 현재 바르셀로나에 승점 11점 뒤진 채 우승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 팬들은 이런 상황에서 팀 핵심 선수가 휴가를 떠난 모습에 강한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 더 충격적인 건 음바페 개인 기록이다. 그는 레알 합류 후 두 시즌 동안 무려 85골을 넣었다. 하지만 팀은 단 한 개의 메이저 우승 트로피도 들어 올리지 못했다. 반면 음바페가 떠난 파리 생제르맹은 창단 첫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차지했다. 현지에서는 "레알이 선수들에게 지나치게 많은 권한을 줬다"라는 비판도 커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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