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티비 | 무료 스포츠 중계, 실시간 라이브스코어, 스포츠 분석

삼성 좌완 이승현의 잊고 싶은 하루…2⅔이닝 12실점 '최악투'

작성자 정보

  • 초고속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삼성 좌완 이승현의 잊고 싶은 하루…2⅔이닝 12실점 '최악투'

이승현은 8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 2⅔이닝 동안 92구를 던지며 11피안타(2피홈런) 8볼넷 12실점을 기록했다.
이승현은 이날 초반부터 난타당했다. 1점을 안고 1회말 마운드에 올랐으나, 2사 후 김선빈, 김도영에게 연속 볼넷을 준 뒤 해럴드 카스트로, 나성범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아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한준수에게 볼넷을 줘 만루 위기가 계속됐으나 박상준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해 간신히 이닝을 마쳤다.
2회에도 좀처럼 안정을 찾지 못했다. 이승현은 박재현, 제리드 데일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고, 김호령의 희생번트 이후 김선빈에게 볼넷을 줘 만루에 몰렸다.
여기서 김도영을 인필드 플라이로 잡아 2사 만루가 됐는데, 카스트로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맞았다.
이후 나성범에게 추가 적시타를 맞았고, 박재현에게 2타점 적시타까지 허용하면서 실점은 8점까지 늘었다.
3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지만 부진이 계속됐다. 1사 후 김선빈에게 안타를 맞았고, 김도영에게 2점홈런을 맞았다.
이어 카스트로에게 볼넷을 준 뒤 나성범에게도 2점홈런을 맞아 실점은 '12'까지 늘었다.
이승현이 볼넷 2개를 주고 아웃카운트를 하나 더 올린 뒤에야 삼성 벤치가 움직였다. 2번째 투수 장찬희가 데일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다행히 이승현의 실점은 더 이상 늘지 않았다.
이날 이승현의 12실점은 역대 투수 한 경기 최다 실점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김유봉(두산)이 1999년 8월 7일 대구 삼성전에서, 페트릭(삼성)이 2017년 6월 29일 광주 KIA 전에서, 더거(SSG)가 2024년 4월 6일 창원 NC 전에서 기록한 14실점이 최다다.
이어 이원식(해태), 정인욱(삼성), 한기주(KIA), 이영하(두산), 류원석(LG) 등 5명이 13실점을 기록한 적이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80에 불과하던 이승현의 평균자책점은 15.26(7⅔이닝 13실점)으로 폭등했다.
삼성 원태인의 부상 복귀가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창섭과의 선발 로테이션 생존경쟁에서도 크게 밀리게 됐다.
한편 삼성은 4회초 최형우의 2점홈런 등으로 4점을 추격해 5-12를 만들었다.
starburyny@news1.kr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41,897 / 2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알림 0
베팅 슬립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