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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거물 좌타자 복귀→우승 공식, 양준혁과 이승엽에 이어 퉁어게인도 우승 만들어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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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거물 좌타자 복귀→우승 공식, 양준혁과 이승엽에 이어 퉁어게인도 우승 만들어낼까

세 번째 FA 자격을 얻은 '리빙 레전드' 최형우의 삼성 복귀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과거 양준혁과 이승엽이 남긴 우승의 서사가 또 한 번 재현될지 야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93년 삼성에 입단한 양준혁은 1998년 12월 해태 타이거즈로 이적한 데 이어 2000년 3월 LG 트윈스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2001년 12월 4년 최대 총액 23억 2000만 원의 조건에 삼성과 FA 계약을 맺었다. 삼성은 2002년 한국시리즈에서 LG를 4승 2패로 누르고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고, 양준혁은 데뷔 후 처음 우승 반지를 꼈다. 
이승엽은 2004년 일본 무대 진출 후 지바 롯데 마린스와 요미우리 자이언츠 그리고 오릭스 버팔로스를 거쳐 2011년 12월 삼성 유니폼을 다시 입었다. 삼성은 2011년 통합 우승을 이룬 데 이어 2012년 이승엽 복귀 첫 해 또 한 번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를 제패하며 왕조를 구축했다. 
최형우의 야구 인생은 한 편의 드라마 같다. 1983년생 최형우는 전주고를 졸업한 뒤 2002년 삼성에 입단했다. 그러나 2004년까지 1군에서 6경기 출장에 그쳤고, 결국 2005년 방출 통보를 받았다. 
경찰 야구단에서 병역 의무를 수행한 그는 포수에서 외야수로 전향하며 공격력을 극대화하는 선택을 했고, 2007년 퓨처스리그 타격 7관왕을 차지하며 완전히 다른 선수로 탈바꿈했다. 복수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으나 그는 다시 삼성 복귀를 택했다. 
최형우는 2008년 신인왕을 시작으로 우상향을 거듭했다. 4년 연속 통합 우승을 이뤄낸 왕조 시절 4번 타자로 활약하며 팀의 기둥이 됐다. 
이후 2017년 KIA 타이거즈 이적 첫해 팀 우승을 이끌었고, 작년에도 또 한 번 통합 우승을 맛보며 여전히 리그 최고 수준의 생산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금강불괴’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내구성이 뛰어나고, 뼈가 부러지지 않는 이상 경기에 나서는 투혼 역시 널리 알려져 있다.
최형우는 올 시즌이 끝난 뒤 세 번째 FA 자격을 얻었다. KIA 잔류가 유력해 보였으나 삼성이 최형우 영입에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일본 여행 일정을 마치고 29일 늦은 밤 귀국한 그는 본격적인 협상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KIA 잔류보다 삼성 복귀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이어 올 시즌 플레이오프 무대까지 밟은 삼성은 다시 정상에 도전할 전력 기반을 갖췄다. 여기에 최형우라는 퍼즐이 더해진다면, 양준혁·이승엽으로 이어진 ‘거물 좌타자 복귀→우승’이라는 서사가 또 한 번 완성될 가능성도 충분하다.
12년 만의 정상 탈환, 이른바 ‘퉁어게인’이 현실이 될까. 삼성과 최형우의 결정이 다음 시즌을 향한 가장 큰 변수가 됐다. /what@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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