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도, 한화도 아니다” LG 우승 대항마, 진짜는 따로 있다…“다들 좋다더라” 124억 FA 투자 잘했네 [오!쎈 오키나와]
작성자 정보
- 초고속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 조회
- 목록
본문
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는 한국시리즈 2년 연속 우승이라는 확실한 목표를 갖고 올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LG는 지난해 우승 전력에서 FA 김현수가 KT 위즈로 이적했을 뿐 큰 전력 마이너스는 없다. 우승을 이끈 외국인 선수 3총사와 모두 재계약 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무려 7명의 선수가 발탁돼, WBC 대회 참가 후 정규시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좀 신경쓰이는 변수다.
염경엽 감독은 1일 일본 오키나와현 구시가와 구장에서 KT 위즈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염 감독은 “(지금 야구인들이) 다들 KT 전력이 좋다고 하더라. 내가 봐도 그렇다. 일단 선발진이 좋으니까”며 KT를 우승 후보로 꼽았다. 캠프를 찾는 방송 관계자, 미디어 등 야구계 여론을 전했다. 염 감독은 "한승혁이 들어온 게 크다"고 말했다. 불펜 필승조 숫자가 다소 부족했던 KT에 큰 힘이 될 듯.
오프 시즌 1월초까지만 해도 염 감독은 FA 이동, 외국인 선수 계약, 선수들의 인&아웃 등을 고려해 "삼성이 가장 전력이 좋다”고 언급했다. 미국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치를 때도 “선수 구성을 볼 때 삼성이 가장 앞서 있다. 한화는 4강은 무조건 들어간다”고 말했다.
그런데 삼성은 최근 부상 악재가 겹치고 있다. 토종 에이스 원태인은 팔꿈치 굴곡근 손상으로 재활 중이다. 새 외국인 투수 맷 매닝은 연습경기에서 1이닝도 던지지 못하고 팔꿈치 부상을 당했다. 검진 결과, 팔꿈치 인대 손상으로 수술을 받아야 할 상태, KBO리그에 데뷔도 하지 못한 채 교체가 확정됐다. 불펜 필승조 이호성도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이 필요하다는 검진 소견을 받았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LG와 맞붙었던 한화는 리그를 호령했던 원투 펀치 폰세와 와이스가 미국 메이저리그로 돌아갔다. 33승을 합작한 1~2선발이 빠졌다. 새로 뽑은 외국인 투수 화이트, 에르난데스가 얼마나 잘해주느냐가 관건이다. 중견수 공백도 메워야 한다.
이강철 감독은 ‘KT 전력 좋다, 우승 후보라고 한다’는 말에 “아니다. 그런 소리 말라. 우리는 6위로 봐달라”고 웃었다. 이어 "6위에서 잘 되면 '강철매직'으로 해달라"고 덧붙였다.
전력이 좋아진 것은 확실하다. 이 감독은 “새 얼굴이 8명이나 들어왔다. 외국인 선수 3명과 아시아쿼터 1명, FA 김현수 최원준 한승택에 보상선수 한승혁까지. 지금 엔트리 인원을 어떻게 정리할지 고민이다”고 부인하지 않았다. 지난해 주전으로 뛴 선수들이 올해는 백업 주전이 됐다. 야수도, 투수도 선수층이 두터워져서 "행복한 고민"이다고 했다.
지난해 LG에서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한 베테랑 김현수가 타선의 중심을 잡아주고, 더그아웃 분위기 리더 역할까지 잘 해내고 있다.
지난해 외국인 선수들이 부진했는데, 올해 뽑은 투수 사우어, 보쉴리의 평가도 좋다. …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