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투수 6명으로 롯데 타선 잠재우다. 40승 선착→우승 확률 62%...염갈량 "멀티이닝 책임진 4명 특별히 더 칭찬하고 싶다"
작성자 정보
- 초고속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 조회
- 목록
본문
LG는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LG는 전날 대패 충격을 설욕하고 40승(24패)을 기록했다.
지난해까지 40승 선착 팀의 정규 시즌 우승 확률은 61.9%였다. LG는 2023년과 2025년 40승 고지를 선착했고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선발 로테이션의 송승기가 담 증세로 엔트리에서 빠지면서 이날 LG는 불펜데이로 마운드를 운영했다. 김진수가 오프너로 나서 2이닝 무실점으로 경기 초반 흐름을 잘 지켰다. 김진수는 1회 1사 1루에서 레이예스에게 우선상 안타를 맞았는데, 2루까지 달린 레이예스를 우익수 홍창기가 정확한 송구로 태그 아웃시켰다. 2사 3루에서 나승엽을 3루수 뜬공으로 실점없이 막아냈다.
LG는 1회말 홍창기와 박해민의 연속 안타로 1,3루를 만들었고 박해민이 2루 도루에 성공하며 13년 연속 20도루 신기록을 달성했다. 오스틴의 희생플라이, 문보경의 1루수 땅볼로 2-0 리드를 잡았다.
2회는 문정빈의 솔로 홈런이 터졌고, 1사 1,3루에서 박해민의 우중간 적시타, 2사 2루에서 오스틴의 적시타로 5-0으로 달아났다.
함덕주가 3회 등판해 레이예스에게 투런 홈런을 맞아 5-2가 됐다. 4회 김진성이 올라와 2이닝 무실점, 6회 리오스가 등판해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8회 김영우가 1점을 허용했지만, 마무리 손주영이 1사 1루에서 등판해 실점없이 막아냈다. 9회까지 5아웃 세이브로 시즌 12세이브를 기록했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후 "오늘도 흐름상 굉장히 중요한 경기였고, 감독으로서 6명의 불펜 투수로 승부를 본 경기였는데 그 6명의 투수들이 정말 자기 역할을 잘해주면서 승리의 발판을 만들어주었다"며 "특히 김진수 김진성 리오스 손주영이 더블이닝을 책임져주면서 자기 역할을 훌륭히 해준 것이 승리의 가장 큰 요인이었고, 이 네 명의 투수들을 특별히 더 칭찬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타선에서 선취점이 중요한 경기였는데 오스틴과 문보경이 선제 2타점을 만들어주며 불펜들을 강하게 밀어붙일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었고, 어려운 상황에서 홍창기의 보살로 흐름을 끊어주면서 승리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주었다"고 말했다.
또 염 감독은 "박해민이 13년 연속 20도루와 함께 2안타 1타점으로 전체적인 팀을 이끌었고, 오늘도 어려운 경기였지만 선수들 모두 똘똘 뭉쳐서 승리를 만들어낸 것을 칭찬해 주고 싶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염 감독은"주말을 맞아 많은 팬들이 찾아주셔서 응원해 주신 덕분에 선수들이 집중해서 연패를 하지 않고 다시 반전하는 승리를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orange@osen.co.kr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