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자축구, 일본 꺾고 U-17 아시안컵 정상…통산 5회로 최다 우승 단독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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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17일(한국시각) 중국 쑤저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일본을 5-1로 제압했다.
이로써 '디펜딩 챔피언' 북한은 2024년 인도네시아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동시에 통산 5번째 정상에 오르며 일본(4회)을 따돌리고 이 대회 최다 우승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북한은 지난달 18일 태국에서 열린 AFC 20세 이하(U-20) 여자 아시안컵 결승에서 일본에 0-1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약 한 달 만에 열린 U-17 아시안컵 결승에서 설욕에 성공했다.
북한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한국을 비롯해 대만, 필리핀을 모두 꺾고 3전 전승으로 조 1위에 올라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이후 8강에서 태국을 6-0으로 완파한 북한은 4강에서 중국을 4-2로 제압했고, 결승에서 일본마저 5-1로 격파하며 무패 우승을 차지했다.
아울러 북한은 이번 대회 6경기에서 36골을 넣고 단 3실점만 허용하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날 북한은 유정향의 맹활약에 힘입어 완승을 거뒀다. 유정향은 전반 30분과 후반 5분 연속 골을 터뜨렸다.
북한은 후반 8분 하야사 유미에게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2분 뒤 김원심의 추가 골로 다시 격차를 벌렸다.
이어 유정향이 후반 36분 해트트릭을 달성했고, 후반 44분 한 골 더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이번 대회 4강 진출 팀에는 오는 10월 모로코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 월드컵 본선 티켓이 주어진다. 북한과 일본을 비롯해 중국, 호주가 월드컵에 출전하게 됐다.
이다영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8강에서 일본에 0-1로 패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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